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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이언스 & 인사조직

조직 내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디지털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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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 데이터 관리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다.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니 품질은 낮아지고 사람들은 데이터를 신뢰하지 않는다. 날로 발전하는 데이터 관련 기술 역시 통제가 안 되는 상태다. 결과적으로 고급 분석 능력과 AI를 업무에 활용하지 못한다. 데이터를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지 못하고 데이터 중심 기업으로 성장할 기회를 잃는 셈이다. 실제 대부분 조직은 정밀함이 요구되는 데이터 업무를 잘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심각한 문제다. 요즘 직원들의 업무에는 데이터를 사용하고, 해석하고, 생성하는 일이 많다. 그런데도 조직의 모든 분야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누가 데이터에 대한 책임을 갖는지 불분명하다. 당신의 조직에서 데이터를 책임지는 사람이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 혹은 IT 부서 소속인가? 아니면 모든 사람이 책임을 지거나 혹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가?

데이터는 언뜻 보기에 고객 주문과 물류, 관리 보고서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래서 데이터와 관련해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기대가 불분명하면 혼란스러워진다. 직원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우왕좌왕한다. 기본적인 작업이 수행되지 않으며 수행되는 것도 대부분 엉터리로 이뤄진다. 즉 기본적인 데이터조차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다는 얘기다. 안타깝지만 이것이 요즘의 현실이다.

기업은 데이터 작업에 대한 더 좋은 시스템과 접근법을 구상해야 한다. 회사 전체에서 어떤 식으로든 데이터를 다루는 모든 직원에게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그 출발점이다. 다음은 데이터와 관련해 누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위한 5가지 가이드라인이다.

1. 모든 이를 참여시켜라.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 대부분은 일반 직원들에 의해 이뤄진다. 직무나 부서에 ‘데이터’라고 명시되지 않을 뿐이다. 이들은 데이터를 만들고 해석한다. 고객과 규제 기관을 만족시키기 위해 데이터를 사용하고 재고와 돈을 관리한다. 계획과 결정을 내리는 일도 한다. 이들 모두가 대규모 데이터 프로젝트와 프로그램, 전략의 최전선에 있는 필수 인력이다. 그런데도 일반 직원들은 데이터 활용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항상 배제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디지털 혁신 등의 데이터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일반 직원들을 포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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