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틱톡 금지 조치가 또다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대법원의 신속한 판결로 미국 내 틱톡이 중국 소유에서 분리되거나 운영 중단을 의무화하는 법이 확정된 후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법의 시행을 75일간 유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명령의 적법성과 집행 가능성은 여전히 불분명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잠정적인 유예 조치에 불과하다.
하지만 “금지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 하는 논쟁 속에서 간과되고 있는 사실은 이러한 금지 조치의 영향이 틱톡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앱의 운명을 둘러싼 논쟁은 미국과 중국의 경쟁,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글로벌 인터넷에 대한 통제 강화 노력 등 더 큰 흐름의 일부이자 이를 가속화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최종 결과에 따라 다른 국가들이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에 새로운 규제를 가하고, 국경을 넘어 비즈니스 관계를 변화시키며, 인터넷의 미래를 형성하게 될 수도 있다.
즉 틱톡이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든 그렇지 않든 틱톡 사태의 여파는 전방위 분야의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광범위한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세 명의 전문가에게 이번 사태가 미칠 영향과 이에 대비하기 위해 리더가 할 일에 대해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