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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직

우리 회사에도 '우영우'가 나올 수 있을까

디지털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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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들은 비즈니스 리더이자 다양성 수호자다. 수년 동안 기업의 채용 제도가 신경다양성neurodiversity을 지닌 인재를 발굴, 통합,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것을 지켜봤다. 그러나 그 초점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및 컨설팅 관련 일부 직무에서의 포용성과 다양성 증진에 맞춰져 있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우수한 기술이 있어도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는 자폐인들의 잠재력이 고려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즉 지원이 거의 필요 없고,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재무 모델링과 같은 고도로 전문화된 기술을 보유한 자폐인과 보다 일상에서 집중적이고 복잡한 돌봄이 필요해 일하기 어려운 자폐인 사이에 있는 인재 풀이 간과되고 있다.

미국 기업에서 간과하는 많은 신경발달 장애를 가진neurodivergent 인재는 집중력, 세부 지향성, 체계적인 업무 수행 능력이 뛰어나 모든 산업 분야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경영관리, 데이터 관리, 재고 관리, 디지털 마케팅 등이 신경발산형 인재에게 적합한 직무의 예다. 잃어버린 중간자의 잠재력을 깨닫는 것은 비즈니스의 번영을 이끌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직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내려면 명확한 의사소통, 체계적인 루틴, 감각 친화적인 환경 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신경 발달 장애 인재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투자하면 고용주는 신경다양성을 지닌 직원 커뮤니티의 성공을 촉진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직 개발되지 않은 풍부한 인재를 활용해서 보다 포용적이고 강력한 노동시장을 구축할 수 있다.

미국에 900만 개의 일자리가 있지만 실업자 수는 610만 명에 불과하다. 미국은 이제 이제 광범위한 비즈니스 커뮤니티에서 자폐인을 비롯한 다른 장애인을 고용할 때의 경제적 가치를 인식해야 할 때다. 장애인을 고용하면 기업의 노동 수요를 충족하는 것 외에도 그들에게 존엄성을 부여하고, 그들이 자신과 가족을 부양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사회가 제공하는 모든 혜택에 참여할 수 있다.

독특하거나 뛰어난 재능을 가진 것으로 분류되지 않는 장애인은 기업에 가치 있는 기술, 지식, 전문성을 기여할 수 없다는 믿음이 여전히 널리 퍼져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거리가 멀다. 이들의 역량을 직접 경험해보면 생각과 관행을 바꿀 수 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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