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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직

이제 아웃풋(output)이 아닌 아웃컴(outcome)에 주목할때

디지털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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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영역에 걸쳐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됐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회복탄성력을 갖춘 직원이야말로 기업의 생명줄과도 같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직원들이 사업의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도 잘 이해하게 됐죠. 이로 인해 기업이 인적자원을 끌어들이고 유지하며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필자가 속한 시트릭스(Citrix)는 현시점에서 인사 담당자와 지식 노동자들이 미래의 직원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는지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시트릭스의 워크 2035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능 가속기(Talent Accelerator)라고 이름을 붙인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근무 패턴과 일정을 1년간 관찰하며 앞으로의 직장이 겪게 될 변화, 사람들이 업무를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의 역할에 대해 고찰했죠.

재능 가속기 연구에는 미국 내에서 미드마켓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500인 이상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2000여 명 이상의 지식 노동자와 500여 명의 인사 총괄 임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이 규합됐습니다. 지식 노동자와 인사 담당 임원들 모두 연구 의뢰 당시 영구 계약을 맺은 상태였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재택근무를 경험했거나 재택근무 중이었습니다.


인적자원 관리의 미래에 대한 연구 결과

우리는 연구를 통해 인적자원 관리가 미래에 어떠한 모습을 지닐지를 논할 때 지식 노동자 사이에서 우선적으로 생각할 세 가지 결정적 사항이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1. 대다수의 직원이 유연한 옵션을 기대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지식 노동자의 88%가 새로운 직업을 구할 때 시간과 위치에 있어 완전한 유연성을 제공하는 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83%는 숙련된 인적자원이 국제적으로 부족한 지금의 상황에서 기업들이 유연한 근무 모델을 제공해야만 거주지와 상관없이 지원자들에게 접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죠. 하지만 인사 책임자 중에는 66%만이 같은 의견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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