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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직

당신 회사의 일자리는 장래성이 있는 일자리인가?

디지털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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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요즘 ‘인적 자본’을 둘러싼 압박을 받고 있다. 투자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으로부터 회사 인력의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수량화하고 측정하라는 압박이다.

그러나 브루킹스와 록펠러재단이 합작해 제시한 지속 가능 개발 방법론인 17 룸의 일환으로 수십여 개 기업과 논의한 끝에 우리는 한 가지 사실을 발견했다. 관리자는 인적 자본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정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회사의 고용 전략이 효과적인지 판단할 지표를 개발한 기업도 거의 없었다.

직원 관리는 경영진부터 주주, 직원, 정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필자들은 기업이 창출하는 일자리의 수준을 정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인적 자본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이 커리어 개발 기회가 있는 유망한 일자리와 장래성 없는 막다른 길 같은 일자리를 각각 파악하고 구분할 수 있는 질문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필자들은 지난 2년 동안 미국 내 여러 산업 분야의 대기업과 협력했다. 기업이 창출하는 일자리의 질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내부 직원의 이동을 문서화하는, 실행 가능한 지표를 개발했다. 필자들은 직원의 전문성을 개발해주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나은 재무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 또한 이를 문서화할 계획이다. 고품질 일자리에 대한 명확한 경로를 만드는 것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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