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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직 & 운영관리

무상 교육 프로그램의 놀라운 효과

디지털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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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이 현재 직장과 앞으로의 경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방법이 있다. 필요한 교육을 기업이 나서서 제공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근로자들 간의 경제적 격차를 줄이는 데 있어서도 이미 그 효과가 입증됐다.

이는 기업이 양질의 인력을 유치하고 또 유지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팬데믹을 거치며 사람들은 일터로 나가는 데 소극적이 됐고 그 결과 노동력이 부족해졌다.

하지만 기업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은 정작 가장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직원들의 진입을 경제적, 구조적으로 가로막는 경우가 빈번하다. 2015년 발표된 한 추정치에 따르면 미국 근로자들은 정규 교육 프로그램에 연간 1770억 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수치는 더 높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대학 학위가 없는 근로자들은(이들 상당수가 유색인종) 이런 프로그램과 가장 동떨어진 집단이며 미국의 소득 불평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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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R 데이터 & 비주얼에서 더 많은 도표를 볼 수 있다

오늘날 가장 흔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 유형은 한도가 있는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capped tuition reimbursement)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중에 여유 자금이 있는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황의 근로자들을 염두에 두고 마련된 것이다. 대상 집단에 대해서는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일선 근로자들이 심각한 재정 지출에 직면한다. 비싼 학자금 탓에 장단기적인 부채도 생긴다. 근로자 대다수는 학자금을 선불로(upfront) 지급할 여력이 되지 않는다. 이는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의 지속성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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