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마케팅

중국 MZ세대 이해하는 법

디지털
2021. 7. 15.
Jul21_01_586571009

“중국 밀레니얼세대도 아보카도 토스트를 좋아합니까?” 


한 달 전, 글로벌 담당 임원 한 사람이 사뭇 진지하게 묻더군요. 

영차이나그룹(Young China Group)이라는 마켓 인사이트 기업을 창업한 이후로 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영국 런던, 이집트 카이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등 장소에 관계없이 외부 강연이나 연설을 나갈 때마다 어김없이 “중국의 젊은 세대와 우리나라의 젊은 세대가 얼마나 다르고 같냐”는 똑같은 질문을 받죠.

워낙 자주 듣는 질문인지라 그에 대한 답으로 열린 프레임워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지금처럼 급변하는 글로벌 소비 시장을 빠르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요. 특히 우리 영차이나그룹은 글로벌 브랜드와 투자자에게 중국과 서양의 젊은 소비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 프레임워크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더 많은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도 있죠.

이 프레임워크는 서로 밀접히 맞물리는 네 가지 질문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는 기본 원칙이 되는 전제들로 서로의 질문들을 넘나들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합니다. 이제 하나하나 살펴봅시다. 



1. 세대별 파워


한 국가에서 젊은 층이 지닌 시장 영향력이 얼마나 큰가?


나라마다 세대 간 위계질서가 다릅니다. 어떤 국가의 젊은 세대는 소비 분야에서 막강한 경제적 영향력을 휘두르는 반면, 다른 나라의 젊은 세대는 그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지 않죠. 다음의 그래프를 보면 서구 국가 대부분에서 베이비붐세대 혹은 그 이전 세대에 아직 부가 집중된 상황이 뚜렷이 나타납니다.


210714_표1


젊은 세대가 워낙 뉴스 메인과 광고에 단골로 등장하기 때문에 이 대목을 우리는 종종 깜빡하고 잊어버립니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미국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주 소비층은 베이비붐 세대입니다. 베이비부머가 시장 지배자이죠.

아티클을 끝까지 보시려면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세요.
첫 달은 무료입니다!

최신 매거진

(03187)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1 동아일보사빌딩 (주)동아일보사
대표자: 김재호 | 등록번호: 종로라00434 | 등록일자: 2014.01.16 | 사업자 등록번호: 102-81-03525
(03737)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29 동아일보사빌딩 15층 (주)동아미디어엔(온라인비즈니스)
대표이사: 김승환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서대문 1,096호 | 사업자 등록번호: 110-81-47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