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그룹과 그 자회사에서 15년간 커리어를 쌓아온 마리아 치에르케조스Maria Tsierkezos는 마케팅 조직에서 시니어 역할을 맡으며 성장했고, 결국 BT 비즈니스의 글로벌 파트너십 및 포트폴리오 마케팅 총괄 자리에 올랐다. 다만 그녀가 올바른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결정적인 한 번의 대화가 필요했다.
커리어 초반, 승진 대상에서 제외됐을 때 마리아는 큰 충격을 받았다. 성과는 충분히 좋았고 그녀는 실적이 스스로를 증명해 줄 것이라 믿고 있었다. 그러나 상사의 피드백은 의미심장했다.
“아직은 안 돼.”
바로 그 한 단어, ‘아직’이 마리아 인생 첫 멘토링 관계의 출발점이 됐다. 이는 그녀의 승진 가능성뿐 아니라, 전문적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 자체를 바꿨다.
마리아는 자신의 성장에 무엇이 필요한지 명확히 하기 위해 상사인 사라Sarah를 찾아갔다. 사라는 마리아가 더 높은 직급에 요구되는 행동과 태도를 아직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사라는 솔직하게 말했다. 자신은 마리아의 기술적 성과 관리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그녀가 필요로 하는 유형의 지원을 직접 제공하는 데는 적임자가 아닐 수 있다고 말이다.
대신 사라는 마케팅 디렉터인 케일라Kayla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케일라는 직접 마리아의 멘토가 되겠다고 제안했다.
케일라는 마리아와 함께 일하면서 업무의 사고방식과 행동 방식 전반에 걸쳐 몇 가지 핵심 영역을 다뤘다. 그녀는 마리아가 도전에 직면했을 때 전략적으로 접근하기보다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두 사람은 문제를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세심하게 상황을 탐색하고 조율하며 ‘항해하듯’ 풀어가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법을 함께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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