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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 자기계발

자신에게 관대한 리더가 더 나은 리더가 된다

디지털
2020. 12. 1.
201201

사람들의 생명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업적 의사결정을 해야 할 때 리더들은 두려움이나 의구심이 들고, 비판적 생각에 사로잡힐 만도 합니다. 하지만 불확실하고 혼란한 시기에 필요한 건 맑은 정신과 균형 잡힌 감정, 배짱과 비전이죠. 자기 불신과 무기력에서 벗어나 명료한 사고와 행동으로 나아가려면 필요한 기술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자기 공감 능력입니다. 종종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기술이죠. 우리는 리더 수만 명에게 자기 공감이 정서 지능과 효과적 리더십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교육해 왔는데요, 이 경험을 통해 얻은 자기 공감 능력을 함양하는 꿀 팁과 테크닉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자기 공감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자기 공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나 동료를 대하듯 자기 자신을 대하는 걸 말하죠. 간단한 기술이지만 놀랍게도 대다수가 잘 하지 못합니다. 이 주제의 선두 연구자 크리스틴 네프에 따르면, 자기 공감에는 세 가지 핵심 요소가 있다고 합니다. 스스로에게 관대한 마음, 보편적 인간성, 그리고 마음챙김입니다. 많은 이가 자기 공감을 회피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그건 스스로를 봐주는 거고 결국 현실에 안주하게 만들 거라고 믿어서죠. 하지만 사실 자기 공감은 회복탄력성의 토대로, 냉혹한 현실에 직면하는 용기를 내도록 한답니다. 리더로서 쏟은 노력에 대해 스스로 비판적이거나 가혹하기보다는 건설적인 태도를 취할 때, 여러분은 도전하고 불확실성을 이겨내는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자기 공감이 더 나은 리더를 만듭니다

자기 공감에 대한 연구는 지난 15년간 상당히 늘어났습니다. 이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기 공감이 주는 이득은 몇 가지 중요한 리더십 스킬과 관련이 있습니다.

정서 지능: 연구에 의하면 자기 공감을 연습한 사람들은 정서 지능이 더 높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당황스러운 일이 생겼을 때도 평정심을 더 잘 유지하고, 더 행복하고 낙관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회복탄력성: 크리스틴 네프다른 이들의 연에 의하면 자기 공감적인 사람은 자기 공감이 부족한 사람들 못지않게 기대 수준이 높습니다. 하지만 자기 공감이 강한 사람은 그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부당하거나 비생산적인 방식으로 스스로를 매정하게 대할 가능성이 훨씬 낮아요. 자기 공감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다시 냉정하게 생각하도록 해서 생산적인 방식으로 전진하도록 이끕니다.

성장 지향적 사고방식: 네프와 동료들의 연구에 따르면 고도로 자기 공감적인 사람들이 좀 더 성장 지향적입니다. 즉, 도전을 피하기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짜는 편이죠.

진정성: 연구에 의하면 자기 공감, 성실함, 책임감은 강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즉, 자기 공감은 리더가 책임감 있고 도덕적으로 행동하도록 합니다. 어려운 의사결정에 맞닥뜨려도 말입니다.

타인을 향한 공감: UC 버클리 심리학 교수인 세레나 첸은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자기 공감과 타인을 향한 공감은 서로 연결돼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관대하고 비판적이지 않는 건 타인을 자상하게 대하는 좋은 연습이죠.” 자기와 타인에게 공감을 보이는 리더는 신뢰를 쌓고 심리적 안정감을 형성합니다. 이건 다시 팀과 조직이 높은 수준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성취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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