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전략 & 운영관리

최고경영진을 위한 에너지 전략

매거진
2017. 6월호

OPERAT IONS

최고경영진을 위한 에너지 전략

앤드루 윈스턴, 조지 파발로로, 팀 힐리

 

 

거대 기업들은 매년 수백만에서 수십억 달러를 에너지 비용으로 직접 지출한다. 게다가 공급망 내에서나 아웃소싱, 물류 비용으로 간접적으로 지출하는 에너지 비용도 수백만 달러에 이른다.

하지만 에너지 집약적 업종을 제외하면, 대부분 기업들은 에너지를 단지 관리해야 할 비용 항목으로만 여긴다. 이런 접근방식은 위험을 줄이고 회복력을 향상시키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간과하는 전략적 실수다.

 

106_1

 

In Brief

 

문제점

 

에너지 사용에 관한 이슈는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환경적, 사회적, 비즈니스 트렌드로 인해 기업의 중요한 현안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대부분 기업들은 여전히 에너지를 단순히 관리해야 할 비용으로 접근한다.

 

해결 방안

 

기업들은 위험을 줄이고 회복력을 향상시키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체계적 에너지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주요 단계

 

기업들은 최고경영진의 책무를 만들어 내고, 에너지 전략 목표를 기업의 비전과 운영에 통합하며, 기업 내 에너지 사용 과정을 추적하고, 새로운 에너지 기술을 활용하며,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 이 단계들 자체가 획기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를 기업의 에너지 사용 방식에 체계적으로 적용하면 놀라운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오늘날 에너지 관련 이슈는 기업의 중요한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후 변화와 탄소배출 규제와 같은 환경적, 사회적, 비즈니스적 트렌드가 확산되고 천연자원에 대한 압박이 상승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환경적 성과에 관한 기대치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에너지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이 생겨나고, 재생가능에너지 가격도 급락하고 있다. 이러한 메가트렌드는 비즈니스 운영방식의 맥락을 변화시키고, 기업을 새로운 위험에 노출시키는 동시에 가치 창출을 향한 새로운 길도 열어준다.

 

마이클 포터의 전통적 전략 관점에서 보면 기업은 낮은 비용이나 차별화를 통해 강점을 만들어 낸다. 한 기업의 에너지 구매와 소비에 관한 선택은 이 기업의 비용구조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탄소배출 등, 에너지 사용으로 환경과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기업이 어떻게 관리하느냐라는 문제는 소비자와 투자자, 기업 고객들에게 점점 더 중요한 차별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에너지 전략에 기업들이 어떻게 접근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필자는 전 산업 부문과 지역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145개 기업의 경영자들을 조사했다. 이 조사를 통해 공식 전략 수립과 최첨단기술 적용, 고도의 금융 메커니즘 활용 등 에너지 사용에 관련된 15개 측정기준에 따른 기업의 성과를 살펴봤다. 필자는 기업들을 선두기업, 중간계층, 후진기업으로 분류하고 이들의 에너지성숙도energy maturity가 기업 가치를 얼마나 많이 끌어올렸는지 측정했다. 이 연구결과와 에너지 컨설팅 및 관리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략을 활용해 기업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이 아티클에서는 새롭게 떠오르는 최상의 실행방안을 적용하며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주요 단계들을 제시하겠다.

 

아티클을 끝까지 보시려면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세요.
첫 달은 무료입니다!

관련 매거진

아티클이 실린 매거진

하버드비즈니스리뷰코리아 2017.6월호 CEO 게놈 프로젝트 17,000원 15,300원

아티클 PDF

하버드비즈니스리뷰코리아 2017.6월호 최고경영진을 위한 에너지 전략 5,000원
  • ※ 아티클 PDF 구매는 월별 제공되는 PDF 다운로드 권한을 모두 사용하신 1년 또는 월 자동결제 서비스 구독자에 한해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 ※ 아티클 PDF 다운로드가 필요하신 분께서는 HBR Korea 서비스 구독을 신청하세요!
(03187)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1 동아일보사빌딩 (주)동아일보사
대표자: 김재호 | 등록번호: 종로라00434 | 등록일자: 2014.01.16 | 사업자 등록번호: 102-81-03525
(03737)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29 동아일보사빌딩 15층 (주)동아미디어엔(온라인비즈니스)
대표이사: 김승환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서대문 1,096호 | 사업자 등록번호: 110-81-47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