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식량 시스템, 어떻게 고쳐야 할까 실존적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신간 4권
앨리슨 비어드Alison Beard
저명한 철학자, 빌 게이츠가 가장 좋아하는 과학자, 탐사보도 전문기자, 비영리단체 설립자가 같은 시기에 같은 문제를 다룬 책을 썼다면 이는 우리가 즉각 관심을 기울여야 할 거대하고 복잡한 문제라는 뜻일 것이다.
무너진 글로벌 식량 시스템과 관련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진실을 생각해보자. 미국인의 40%는 비만인 반면 아프리카인의 20%은 영양실조 상태다. 현재 전 세계 식량 생산량은 매일 1인당 3000kcal를 충당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하지만 3분의 1은 낭비되고 있다. 기후변화로 농장과 축산 시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후 변화를 초래하는 이산화탄소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배출된다.
전문가들은 2050년 82억 명으로 증가할 인구를 유지할 유일한 방법은 식량 생산량을 늘리고, 보다 공평하고 효율적인 식량 분배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지구를 구하려면 동시에 농산업 부문에서 환경 발자국이 획기적으로 줄어야 한다. 여기서 대두되는 성가신 질문.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어떻게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이 생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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