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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 리더십

사업을 너무 급하게 확장했을까?

매거진
2019. 11-12월호

CASE STUDY

사업을 너무 급하게 확장했을까?

사이먼 그레이트헤드

 

 

HBR의 가상 케이스스터디는 실제 기업에서 리더가 직면할 수 있는 문제와 그에 대한 전문가의 해법을 제공한다. 이번 사례는 사이먼 그레이트헤드, 케이스 로런스(Case Lawrence), 조너선 리처즈(Jonathan Richards)의 아이비 퍼블리싱 케이스스터디 ‘CircusTrix: The Ups and Downs of International Expansion(case no. W16832-PDF-ENG)’을 토대로 했다. 원문은 HBR.org에서 볼 수 있다.

 

 

리카르도 루이즈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싱가포르 출장은 이번이 세 번째였다. 첫 번째는 실내 암벽등반장 체인 어센던시Ascendancy의 아시아 전초기지가 될 지점 후보지를 물색하기 위해서였다. 두 번째는 1년 전으로, 개점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이번 출장의 목적은 그 지점이 잘 돌아가고 있는지 살펴보는 일이었다. 하지만 노스캐롤라이나 롤리Raleigh에서 출발해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한 23시간의 비행은 여전히 힘들기만 했고, 창업자이자 CEO인 리카르도는 이번에도 시차 적응에 애를 먹었다.

 

억지로 잠을 청하는 것을 포기하고 옷을 걸쳐 입자마자 전화기가 울렸다. 어센던시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마고 리틀이었다.

 

“내가 싱가포르에 있다는 걸 잊진 않았지? 게다가 지금 여긴 한밤중이라는 걸?” 리카르도는 장난스럽게 전화를 받았다. 두 사람은 동료일 뿐만 아니라 오랜 친구이자 등반 파트너였다.

 

“문제가 심각하지 않았다면 전화하지 않았을 거야.”

 

리카르도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무슨 일이야?” 그가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물었다. 그의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회사에 위기가 닥친 것일까?

 

“어센던시 리버풀 지점 문제야.” 마고는 회사가 3개월 전에 영국에 문을 연 2호점을 언급했다. “등반 초보자가 제대로 밧줄을 매지 않고 4.5m 아래로 추락해서 척추를 다쳤어. 그 사람이 400만 파운드를 보상하라고 우리에게 소송을 걸었고.”

 

“그 사람 면책조항에 서명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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