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성희롱이었나?
동료의 농담에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에 빠진 한 영업사원
J. 닐 비어든
잭슨
잭슨 피어스는 솔직히 자기 생각에도 리더십 프로그램에 선발될 만큼 뛰어나진 않았다. 잭슨은 분명 일을 잘했지만 영업사원들의 보편적 평가 기준인 실적을 보면 확실히 최상위권은 아니었다. 하지만 세계적인 음료회사 콜트라Coltra의 향후 재목이 될 2019년도 핵심인재 그룹에 포함되었다는 소식을 상사에게 듣고 뛸 듯이 기뻤다.
잭슨은 핵심인재 그룹 출범을 위한 CEO와의 콘퍼런스콜에 참석하러 회의실로 갔고, 거기서 반갑게도 라이너 울프슨을 만났다.
라이너는 무슨 일이건 척척 해냈다. 회사에서 제일 인기 없는 음료제품 판매를 맡거나, 그냥 사람들을 친절하게 맞아주는 일에도 어려움이 없었다. 그는 3년 전 콜트라의 뮌헨 사무소에서 휴스턴 지사로 옮겼다.
“자네가 올 거라 기대했지.” 라이너가 말했다.
잭슨은 스피커폰의 무음 버튼을 누른 다음 라이너에게 익살을 떨기 시작했다. “도대체 우리보러 현재 업무도 모두 처리하면서 추가로 프로그램을 어떻게 들으라는 거야?” 그가 말했다. “나는 요새 이메일에 모두 답장 보내기도 버겁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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