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리더십

현장형 리더가 보여주는 놀라운 성과

매거진
2025. 11-12월호
070079_1
PHOTOGRAPHER David Oliete Casanova
작품에 대해 | 다비드 올리에테 카사노바는 스페인 카탈루냐의 타라고나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인간 탑 쌓기 대회 ‘카스텔스 데 타라고나(Castells de Tarragona)’를 촬영한다.


현장형 리더가 보여주는 놀라운 성과
최고의 CEO는 모두가 탁월하게 일하도록 이끄는 시스템과 문화를 만든다



내용 요약

문제 전통적 리더십 이론은 CEO에게 일상 운영에 과도하게 몰입하지 말고 비전·전략·위임에 집중하라고 권한다. 그러나 이 모델은 실행에 깊이 관여하는 일이 지속적인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점을 간과한다.

발생 원인 아마존, 다나허, RELX, 도요타 같은 초고성과 기업의 리더는 이 통념을 거스른다. 이들은 일의 방식을 직접 설계하고 코칭하며 고객 중심 지표에 집착하고 실행 시스템을 만든다. 실험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운영 툴킷을 가르쳐 일상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해결책 ‘무엇’과 ‘어떻게’를 모두 장악한 CEO는 지속적 개선, 의사결정의 분산, 장기 성과의 문화를 만든다. 잘 훈련된 ‘현장 개입’은 시간이 지날수록 지속가능한 경쟁우위가 된다.



우리가 경영자와 대화할 때 늘 확인하는 질문이 있다.

매일 쓸 수 있는 시간은 한정돼 있고 우선순위로 올릴 일은 넘쳐난다. 무엇부터 할지 고르는 당신의 기준은 무엇인가?

CEO 대부분은 여기에 대체로 컨센서스를 이룬다. 최고경영진은 ‘무엇(what)’ 즉 목적, 비전, 전략, 목표, 자원 배분, 유능한 팀 구성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고차원적 작업을 우선순위에 두려면 일상의 운영 의사결정, 곧 ‘어떻게(how)’는 부하직원에게 맡겨야 한다. 경영자 역할과 관련해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로 꼽히는 피터 드러커도 이렇게 적었다. “임원은 현장 일꾼이 아니다. 구축자다.” 필자 중 한명(니틴)이 이끄는 하버드경영대학원의 ‘New CEO 워크숍’에서 교수진은 신임 CEO에게 실행을 넘어 큰 그림에 집중하라고 강조한다. “진정한 CEO가 되려면 최고운영책임자COO처럼 행동하는 걸 멈추라.” 실행의 세부로 너무 깊게 파고드는 리더는 대개 마이크로매니저라는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세계 시장에서 최고 실적을 내는 기업들을 들여다보면 상반된 모습이 보인다. 이들 회사의 CEO와 최고경영진은 ‘어떻게’에 집중해 사람들이 일을 어떻게 하는지 깊이 관찰한다. 중간관리자와 일선 직원의 업무 방식을 현장에서 꾸준히 관찰하고, 사람들이 과업을 수행할 때 따를 방법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설계하며, 그에 맞는 행동을 몸소 보여주는 일에 적지 않은 시간을 쓴다.

이번 아티클을 작성하기 위해 우리는 성과가 탁월한 네 기업 (아마존, 다나허, RELX, 도요타)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현장을 찾아가 시설을 둘러보고 20명이 넘는 경영진을 인터뷰했으며 이들의 성공 요인을 다룬 자료도 폭넓게 읽었다. 겉으로 보면 이 네 조직에는 공통점이 거의 없다. 업종이 다르고 활동 무대가 세 대륙에 나눠져 있으며 가족경영·창업자 경영·전문경영 체제 등 서로 다른 역사와 지배구조를 지닌다. 창업 시기도 제각각이다. 한 곳은 인터넷 시대에 태어났고 한 곳은 1980년대 초에 문을 열었으며 두 곳은 100년이 넘는다.

아티클을 끝까지 보시려면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세요.
첫 달은 무료입니다!

관련 매거진

아티클이 실린 매거진

하버드비즈니스리뷰코리아 2025.11-12월호 리더의 발목을 잡는 숨겨진 신념 25,000원 22,500원

아티클 PDF

하버드비즈니스리뷰코리아 2025.11-12월호 현장형 리더가 보여주는 놀라운 성과 5,000원
  • ※ 아티클 PDF 구매는 월별 제공되는 PDF 다운로드 권한을 모두 사용하신 1년 또는 월 자동결제 서비스 구독자에 한해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 ※ 아티클 PDF 다운로드가 필요하신 분께서는 HBR Korea 서비스 구독을 신청하세요!
(03187)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1 동아일보사빌딩 (주)동아일보사
대표자: 김재호 | 등록번호: 종로라00434 | 등록일자: 2014.01.16 | 사업자 등록번호: 102-81-03525
(03737)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29 동아일보사빌딩 15층 (주)동아미디어엔(온라인비즈니스)
대표이사: 김승환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서대문 1,096호 | 사업자 등록번호: 110-81-47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