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의 노력과 방대한 양의 리더십 담론(일부는 그 가치가 의심스럽지만)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리더들은 직원들이 사무실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근무 유연성에 대한 직원들의 끊임없는 욕구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출 수 있을지 고심하고 있다. 관리자들은 전례 없는 불확실성과 번아웃 시대에 이러한 준비와 정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팀을 참여시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우리는 전면 원격 근무가 연결성 상실과 특히 관찰 학습(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보면서 배우는 학습)을 필요로 하는 개발 기회의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목격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일과 삶의 균형과 개인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일정 시간 재택근무를 원한다. 그렇다면 몇 시간 정도가 적당할까? 기업의 정책 결정자와 팀 리더는 어떻게 하면 대면 근무와 재택근무 모두의 장점을 누릴 수 있을까?
언스트앤드영(EY) U.S.는 지난 몇 년 동안 심층적인 변화를 겪으며 직원들을 종합적으로 연구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업무에 관한 질문에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하이브리드 근무 직원과 대면 및 원격 근무 직원의 성과와 복지를 비교한 데이터를 통해 다른 조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하이브리드 근무의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헤쳐 나가는 데 있어 팀과 관리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다.
연구 결과
모든 서비스 분야와 조직의 모든 직급에 걸쳐 미국 내 정규직 직원들에게 참여도, 웰빙, 학습 및 승진 기회에 대한 인식을 포함해 업무 경험의 주요 차원에 대해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수집한 2만7000건 이상의 응답을 바탕으로 대면, 원격, 하이브리드 등 응답자의 다양한 근무 방식에 따라 매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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