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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직

상사에게 '잘못됐다'고 현명하게 말하는 법

디지털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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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이론적으로는 훌륭해 보이지만 또 하나의 악몽이 될 것이 분명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또는 팀 회의 중인데 모두가 상사의 아이디어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있지만 실패할 것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런 순간에 의견을 말하려면 술책과 용기가 필요하다. 상사에게 대립하지 않고 우려를 표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질문을 해야 할까 아니면 직접적인 주장을 해야 할까? 관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요점을 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의 의견

"내재된 힘의 역학관계가 있기 때문에 상사와 의견을 달리하는 것은 어렵다"고  <Managing Up: How to Get What You Need from the People in Charge>의 저자인 멜로디 와일딩은 말한다. "리더는 당신의 월급, 보너스, 조직에서의 미래를 결정하며 그 권한이 어떻게 적용될지에 관해서는 불확실성이 따른다. 이 사람이 보복할지, 업무에서 배제할지, 나에게 불리한 조치를 내릴지 우리는 리더의 반응에 대해 걱정하게 된다." <Conflict Resilience: Negotiating Disagreement Without Giving Up or Giving In>의 공동 저자인 하버드 로스쿨의 선임 연구원 로버트 보르돈과 신경과 전문의 조엘 살리나스는 올바른 접근 방식이 생산적인 대화와 어색한 대립을 가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살리나스는 갈등을 피하는 것이 당장은 편할지 모르지만 그 편함에는 대가가 따른다고 말한다. " ‘침묵을 지킨다면 어떤 결과가 초래될까'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이런 식으로 사고를 재구성하면 자신의 의견을 더욱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고 망설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보르돈은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신의 힘을 인식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인다.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은 협상, 영향력, 의견 불일치의 핵심이다"라며 "이러한 기술은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심지어 강력한 상사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데 달려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부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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