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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직

긍정적 피드백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디지털
2025. 6. 11.
Apr25_25_LeandroAlzate

애플TV+의 인기 프로그램 ‘테드 라소Ted Lasso’의 주인공은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축구 감독으로 등장한다. 그는 따뜻한 관심과 친절함으로 구성원을 고무시키며 소외된 팀이 새로운 성과를 내도록 이끈다. 실제로 과거의 학술 연구 또한 테드 라소가 보여주는 리더십 스타일을 지지하며 리더는 팀원 개개인의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긍정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조언해왔다.

하지만 많은 리더가 공감하듯이 이런 일률적인 조언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 항상 들어맞지 않는다. 때로는 시기적절한 부정적 피드백이 성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긍정적인 표현이 모든 순간에 똑같은 효과를 발휘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최근 Organization Science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서는 리더의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감정 표현이 팀원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시점’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탐구했다. 연구 결과 긍정적인 감정 표현은 분명히 성과 향상에 기여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표현이 이뤄지는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초기 긍정 표현의 영향

첫 번째 연구에서는 글로벌 전문 서비스 기업에서 20개월간 근무한 9968명의 컨설턴트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이 리더로부터 받은 약 25만 건에 달하는 공식 서면 피드백을 수집하고 해당 피드백에서 리더가 얼마나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했는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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