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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 리더십

성공적인 AI를 위한 조직 문화

디지털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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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로서 우리는 낯섦이라는 친숙한 상황에 놓여 있다. 직원을 원격 근무와 유연 근무로 전환시켰던 것처럼 이제 AI라는 또 다른 엄청난 변화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유연 근무 전환과 마찬가지로 AI를 수용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 때 문화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업무 속도와 업무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이로 인한 중압감은 모두를 짓누른다. 리더와 직원은 AI가 이 부담을 덜어주길 희망한다. 이는 31개국 3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와 링크트인의 노동시장 동향, 마이크로소프트365를 통해 수집한 수조 개의 생산성 신호를 분석한 마이크로소프트의 2023년 업무 동향 지표2023 Work Trend index의 핵심 내용이기도 하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직원의 약 3분의 2가 업무를 처리할 시간이나 에너지가 충분치 않다고 답했다. 2023년 업무 동향 지표는 이 같은 시간과 에너지 고갈의 원인이 디지털 부채digital debt라고 지적한다. 즉 데이터, 이메일, 채팅의 대규모 유입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오늘날 직원은 업무 시간의 약 60%를 의사소통에 사용하며 창작과 혁신에 들이는 시간은 전체 업무 시간의 40%에 불과하다. 창의성이 새로운 생산성인 세상에서 디지털 부채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골칫거리다.

AI는 직원이 가장 의미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이 골칫거리를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한다. 필자의 연구에 따르면 리더가 AI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세 가지 주요 목표는 생산성 향상, 반복 작업의 간소화, 직원 복리 향상이다. 다들 AI가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고 우려하지만 인력 감축은 이들의 가장 후순위 목표였다.

AI 기반 조직이 되려면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을 따라야 한다. 리더가 AI에 기반한 미래에 적합한 문화를 준비하기 위해 지금부터 취할 수 있는 3단계 조치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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