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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이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려면

디지털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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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에는 해외 비즈니스 확장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 보인다. 오늘날 모든 기업은 단 몇 초 만에 세계 여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모바일 앱을 출시하거나 디지털 광고를 구매함으로써 원하는 국가에 있는 고객을 타기팅할 수 있다. 온라인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의 등장으로 기업은 초기부터 여러 국가에 동시 진출하는 것이 훨씬 쉬워졌다. 이로 인해 사업 초기부터 곧바로 전 세계에 진출하는 '글로벌 네이티브' 기업이 생겨났다.

아일랜드 도네갈에 본사를 둔 장난감 회사 로티Lottie를 설립한 이안 하킨Ian Harkin은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해외시장을 염두에 뒀다. 로티는 어린이용의 바비인형 대체품을 제조하는 회사다. 하킨은 "장난감 업계는 초기 개발 비용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 국가에만 제품을 출시해서는 개발 비용을 회수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마존에 스토어를 통합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폴란드의 고객에게 제품을 동시에 판매했다. 현재 회사 매출의 거의 100%가 아일랜드 이외 지역에서 발생한다. 하킨은 "한 번에 한 국가씩 진출하는 것보다 일찍부터 여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제품과 브랜드가 더 많은 잠재 고객에게 훨씬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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