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Study
재택근무 정책, 직원들 사기 떨어뜨릴까?
HBR의 가상 케이스 스터디는 기업 리더들이 현장에서 경험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코너입니다. 이 케이스는 아이비경영대학원 스터디 중 아쇼크 K. 미시라와 산기타 샤 바라와지의 ‘Work from Home:Curse or Boon? (W13168-PDFENG)’에 기초해 작성했습니다. 원문은 hbr.org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암리타 트리베디는 사무실 밖에서 들려오는 격한 언쟁 소리를 듣지 않을 수 없었다. 세계적인 지식프로세스 아웃소싱knowledge process outsourcing•KPO 회사인 KGDV의 인도 사무소를 책임지고 있는 암리타는 항상 팀원들에게 건전한 토론을 장려했지만, 인사책임자인 비제이 나야크와 프로젝트 관리자 맷 파커가 복도에서 언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비제이, 그들이 노력해서 얻은 겁니다! 게다가 그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우리가 단순히 편애하는 사람을 뽑아 놀면서 빵이나 구우라고 집으로 보낸 게 아니란 말입니다.” 맷이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이중 시스템을 만든 결과가 됐습니다. 사무실에 남은 직원들은 사기가 떨어졌어요. 그들도 집에서 일하고 싶어 합니다. 자신들은 왜 안 되는지 이유도 몰라요.” 비제이가 대답했다.
“그들도 자격을 얻으면 집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맷이 소리치다시피 말했다.
그때 암리타가 사무실 문을 열고 말했다. “비제이, 회의 준비는 다 됐나요?” 맷은 어색한 듯 자리를 떴다.
“도대체 무슨 일이죠?” 암리타가 자리에 앉으며 비제이에게 물었다. “맷의 재택근무 직원들 때문입니다.” 그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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