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채용에 대한 당신의 접근법은 모두 틀렸다
피터 카펠리 와튼경영대학원 교수
아웃소싱과 알고리즘으로는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없다.
Idea in Brief 문제점 고용주들은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채용을 진행하며 엄청난 돈을 쏟아 붓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접근법이 좋은 지원자를 찾고 선발하는 데 효과적인지는 잘 모른다.
근본 원인 기업은 외부 지원자에 초점을 맞추며 자신들의 접근방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추적하지 않는다. 검증되지 않고 내재적 결함을 지닌 외부 업체와 첨단도구도 자주 사용한다.
해결책 대부분의 포지션을 내부 승진으로 채우는 관행으로 돌아가야 한다. 외부 업체와 새로운 도구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 측정하고, 차별과 사생활 침해의 소지는 없는지 경계해야 한다.
|
오늘날처럼 기업에서 채용을 많이 한 적은 없었다. 채용에 지금처럼 돈을 많이 쓴 적도 없었다. 그리고 지금처럼 엉터리인 적도 없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대기업은 채용을 다음과 같이 진행했다. HR 전문가들은 업무를 상세히 분석해서, 맡은 일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과업은 무엇이고 우수한 지원자라면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 결정했다. 그런 다음 업무평가를 통해 조직도상 업무체계를 정하고, 업무들 간 상대적 임금수준을 책정했다.
채용 공고를 내면 구직자들이 지원했다. 이어서 지원자를 가려냈다. 스킬 테스트, 평판 조회, 인성 및 지능 검사, 포괄적 면접 등을 통해 지원자들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했다. 미국의 사회학자이자 저널리스트 윌리엄 H. 화이트는 < The Organization Man >에서 구직자가 이 과정을 거쳐 최종 오퍼를 받기까지의 일주일을 묘사했다. 신입이 아닌 일자리는 대부분 내부 인력으로 충원했다.
아티클을 끝까지 보시려면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세요.
첫 달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