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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잭 웰치는 ‘이것’ 때문에 성공했다

클라우디오 페르난데즈 아라오즈(Claudio Fernandez-Araoz)
디지털
2020. 3. 13.
200313


잭 웰치Jack Welch만큼 많은 이가 한 시대의 가장 위대한 리더로 손꼽는 경영자도 없을 겁니다. 잭은 1981년부터 2001년까지 제너럴일렉트릭General Electric, GE의 CEO를 지내면서 가전제품과 전구를 팔던 회사를 금융서비스, 미디어, 산업재까지 취급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키워냈습니다. 초기에는 마치 중성자 폭탄처럼 비용 절감과 정리해고를 단행한다며 "뉴트론(중성자) 잭Neutron Jack"이라는 악명을 얻으며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이후 수년간 GE의 매출이 성장하고 주가가 급등하면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이가 그의 전략, 리더십 스타일, 그가 남긴 성과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그는 너무 냉철한 사람이었을까요? GE 캐피탈의 실패는 지나치게 성장만을 추구하는 그의 전략 때문이었을까요? 그는 정말 다른 이들이 따라 할 만한 모범적인 CEO였을까요?

물론 그의 커리어에 실수도 있었습니다. 잭 웰치를 이상적인 21세기 리더십의 모델이라고 보기는 좀 어려울 수도 있겠죠. 하지만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그를 잘 알고 지냈던 저는 그로부터 많은 점을 배웠으며 다른 이들도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 저는 잭 웰치의 강점이자 오늘날의 다른 경영자들이 배울 만한 그의 세 가지 리더십 원칙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째, 사람을 보는 눈을 키워라.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HBR에 기고한 유명한 글에서 "경영자는 다른 어떤 일보다도 사람을 관리하고 사람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쏟으며, 마땅히 그래야 한다. 다른 어떤 의사결정도 사람에 대한 의사결정만큼 결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으며 또 결과를 되돌리기 어렵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잭 웰치 또한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저는 CEO 헤드헌팅 컨설턴트로서 지난 30년간 2만 명 이상의 경영자들을 인터뷰했지만 잭 웰치만큼 사람에 대한 의사결정에 열정을 쏟고 원칙을 준수하며 실천하는 경영자를 본 적이 없습니다. 저의 첫 번째 책을 쓰면서 그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때 그는 인재 선발은 “잔인하게 힘들지만” 반드시 숙달해야 하는 중요한 역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 관리자였을 때 인재 선발 성공률이 약 50%에 불과했는데 30년 뒤 CEO로서는 다섯 번 중 네 번은 성공할 정도로 사람을 보는 안목이 향상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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