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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를 대비한 전략 세우기

카르스텐 룬드 피더슨(Carsten Lund Pedersen),토마스 리터(Thomas Ritter)
디지털
2020. 5. 27.
0527

코로나19 전염이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면서 전 세계 기업 경영진이 엄청난 과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소비자 수요 붕괴, 중요한 규제 변화, 공급망 마비, 실직, 경기 침체, 불확실성 확대 등이죠. 코로나19 위기를 의료적으로 또 인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정상 회복을 위한 해결책이 필요한 때입니다. 임기응변식 대응으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죠. 기업들은 지금부터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가야 합니다.

경영 이론가 헨리 민츠버그(Henry Mintzberg)는 전략을 ‘5P’로 정의한 것으로 유명하죠. 원래 그는 계획plan, 계책ploy, 패턴pattern, 위치position, 관점perspective, 이 5가지로 전략을 정의했습니다. 우리는 민츠버그의 5P 프레임워크를 약간 수정했습니다. ‘뉴 5P’, 즉 위치, 계획, 관점, 프로젝트projects, 준비preparedness입니다.

그럼, 위기를 딛고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질문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1.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일 때와 팬데믹 종식 이후 어떤 위치를 점할 수 있을까?

전략적 결정을 현명하게 내리려면 주어진 비즈니스 환경에서 조직이 어떤 위치(Position)를 차지하고 있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조직이 시장에서 어떤 존재인지, 비즈니스 생태계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주요 경쟁자는 누구인지 알아야 하죠. 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알아야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문을 닫고 사태가 진정되면 예전대로 사업을 재개할 수 있을까요? 나중에 잃어버린 사업 영역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사업이 파산할까요, 아니면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동안의 새로운 변화에 힘입어 시장에서 새로운 선두 주자로 부상할까요?

여행업계, 숙박업계, 행사대행업계를 포함한 많은 회사가 팬데믹 사태 이후 자사의 생존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갖게 됐다고 하죠. 반면에 재택근무용 장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툴, 배달 서비스와 같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오기도 합니다. 어떤 기업의 회복력은 그 사업의 성격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죠. 이번 팬데믹 사태가 진정되면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 미리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노력해야 합니다.

2. 사업 회복을 위해 어떤 계획을 세웠는가?

계획(Plan)은 기업이 원하는 위치를 점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말합니다. 내일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계획을 통해 설명할 수 있어야 하죠. 현 상황에서 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또 이 위기가 종식되고 사업을 다시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안 그래도 혼란스러운 이 상황에 혼란이 더 가중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취할 조치에 대한 계획을 세울 때는 상황을 넓고 깊게, 그리고 길게 바라보며 사고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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