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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애 키우는 직장인도 취미생활이 필요하다

스콧 비슨(Scott Behson)
디지털
202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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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만약 아이를 키우는 엄마나 아빠라면, 아마 나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데 무척 익숙할 것입니다. 집에서는 나보다 가족들을 먼저 챙기고, 회사에서는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내는 대신 고객이나 상사나 고용주의 시간을 더 중요하게 챙기곤 하겠죠.

하지만 비행기에 탑승할 때면 늘 듣는 이야기가 있어요. 바로 '위급 상황에서 산소마스크가 내려오면 꼭 본인이 먼저 착용한 다음에 타인을 도우라'는 안전교육이죠. 맞아요, 내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로는 그 누구에게도 제대로 도움이 될 수 없겠죠.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재택근무가 일상이 되면서 업무시간과 가족 간의 경계가 무너져버린 요즘 같은 때는 더 막막한 상황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나 자신의 필요를 채우는 데 시간을 써야 여러분 스스로도, 나아가 주변 사람들도 더 잘 챙길 수 있게 됩니다.

그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취미 활동입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대부분의 아이 엄마, 아이 아빠들은 ‘지금 당장은 취미 생활 따위 즐길 시간은 없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넓게 생각해보세요, 취미는 거창한 게 아니잖아요? 취미란,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온전히 나 자신만을 위해 쓰겠다는 의지로 보내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취미는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나 자신을 분리시킬 뿐 아니라 일상과 업무의 난관들을 더 잘 넘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취미를 갖는 것의 수많은 장점 중 몇 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휴식, 그리고 재충전

제 이웃 중 한 명은 가족과 관련된 사건으로 상당히 힘든 정신적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일상을 통째로 압도해버릴 만한 큰 사건이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그분이 저녁마다 평화롭게 정원을 가꾸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밖에서 식물들을 돌보고 가꾸는 단순한 일들을 지속하고 있다 보면 어느덧 괴로움도 멀어진다고 하더군요. 그녀의 기분이 나아지는 만큼 부모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고 일터에서도 업무에 더 매진할 수 있었겠지요.


새로운 것을 배우게 돼요

취미로 무언가 하려면 새롭게 배워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배움은 꽤 즐거운 일이기도 해요. 만약 우리가 하루걸러 한 시간씩이라도 기타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금방 새로운 노래를 익히고 연주 기술도 일취월장할 거예요. 설령 아무도 나의 연주를 듣는 사람이 없다고 해도 점점 실력이 늘어나는 것 자체만으로도 무척이나 뿌듯할 것입니다. 사실 무언가를 열심히 해서 발전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원초적인 만족감을 줍니다.

꾸준히 뭔가 하나를 익히는 대신, 계속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볼 수도 있습니다. 취미로 사진 촬영을 해본다든가, 고등학교 때 배웠던 스페인어를 다시 배운다든가, 새로 블로그를 시작할 수도 있겠네요. 이러한 배움들은 생각보다 우리의 일과 삶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심지어 새로운 커리어를 쌓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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