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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내 인생에도 든든한 '이사회'가 필요하다

프리실라 클라만 (Priscilla Claman)
디지털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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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맡게 되는 여러 가지 역할은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으로 깔끔하게 나눠지지 않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일과 가정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뚜렷해 졌죠. 이처럼 경계가 모호해지면 인생의 여러 난관을 극복하는 게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이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멘토링이죠.

최근 몇 년 동안 전문 멘토링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일반적으로 ‘멘토링’이라 하면 회사 선배가 후배들을 적극적으로 끌어 주며 경력에 대해 조언해주는 모습을 떠올릴 텐데요. 그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바로 ‘자신만의 이사회(personal board of directors)’를 꾸리는 것이죠. 직원들은 이제 자기 일과 경력에 대한 조언과 피드백을 구하고 정기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다양한 멘토를 스스로 확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새로운 형태의 멘토링은 직장은 물론이고 가정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이사회’의 범위를 넓혀 가정 문제에 대해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사람들까지 포함시켜 보세요. 이사회는 당신과 당신 가족에게 관심이 있고,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고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서로 인맥이 겹치지 않도록 멘토들을 선택한다면 더욱 유익한 상호작용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사회에 어떤 사람들을 넣어야 할까요? 이사회는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당신의 가족과 같은 목표를 공유하는 사람: 당신이 가족들의 목표를 지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헌신적인 선생님이나 코치는 소중한 자원이죠. 딸이 축구 장학생으로 대학에 진학하고 싶어 한다면 딸에게 꼭 맞는 축구 코치를 찾아야 합니다. 훌륭한 코치는 딸의 재능을 키워 주고,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알려 주고, 딸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수집하고, 최종적으로 대학 추천서까지 써 줄 수 있습니다. 아들이 공부는 잘하는 데 외로움을 탄다면 중학교 연극 선생님을 찾아야 합니다. 아들에게 연기를 가르쳐 줄 뿐 아니라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친구들을 사귈 수 있게 해줄 수 있죠.

가족이 있는 직장 동료: 직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떻게 연봉 인상을 요구하는지, 어떤 부서가 인력을 채용하고 있는지, 어떤 관리자가 맞벌이 부부의 마음을 좀 더 헤아려주는지 알려줄 수 있어야 하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눠보면 이런 동료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직장 동료 책상에 있는 가족사진을 보고 한번 말을 꺼내 보세요. 혹은 동료들이 평소 가족에 대해 하는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세요. 당신이 마음속에 그리던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이라면 더욱 귀담아들어야 합니다. 사무실 책상에 당신의 가족사진을 두는 것도 동료들과 쉽게 소통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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