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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직

신임 상사와의 첫 번째 미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방법

디지털
2014.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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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상사와의 첫 번째 미팅은 마치 운명을 좌우하는 만남과 같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그녀 (신임 상사)가 회사에 처음 온 사람이고 회사에서 무언가를 바꿀 것이라면 말입니다. 개인적인 안건을 가지고 이끌고 싶은 유혹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당신은 편협한 요구 사항을 애원하는 일련의 무리들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첫 번째 미팅에 두꺼운 서류 뭉치와 파워포인트 발표자료를 들고 오지 마세요. 그리고, 링크드인의 추천서를 요약하고 있는 것과 같은 간절한 오디션을 준비해서는 안됩니다. 대신, 질문을 하고 답변에 귀를 기울이세요. 새로운 상사가 누구인지, 그녀 (신임 상사)가 어떻게 일하고자 하는지, 당신이 그녀 (신임 상사)를 도울 수 있지만 그녀 (신임 상사)가 아직 알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그녀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시고, 그녀 (신임 상사)가 당신이 누군지 알 지 못할 것이라는 점에 크게 개의치 마세요.

 

응용 연구 센터 (Applied Research)의 학장인 톰 길모어 (Tom Gilmore)는 다음과 같이 (상사와의) 초기 결정적인 만남을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는 아래의 조언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l  친숙한 관계로 만들어가세요.점진적으로 생각하세요. 처음에는 몇 가지 필수적인 이슈들, 즉 신임 상사와의 효과적인 연대를 위한 준비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그런 이슈들만 고르세요. 예를 들면, 처음에는 당신 부서의 새로운 오픈 이노베이션 계획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는 겁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허가가 났던 프로젝트들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할 수 있게 됩니다. 

 

l  그녀 (신임 상사)의 스타일을 관찰하세요. 당신의 신임 상사는 짧은 대화를 선호합니까 아니면 긴 대화를 선호합니까? 선택지를 놓고 선택할 수 있는 것을 선호합니까 아니면 최선의 한 가지 권고사항을 선호합니까? 하드 데이터 (객관적 사실, 수치 등)를 선호합니까 아니면 소프트 데이터 (측정하거나 수량화하기 어려운 자료)를 선호합니까? 이러한 지표들을 사용하면서 당신 스스로와 당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도록 하세요.

 

l  그녀 (신임 상사)의 관심에 대한 타인들의 의견을 고려하세요. 그녀 (신임 상사)의 사무실에 두 명이 앉아있을 수 있습니다만, 당신만이 그녀로부터 무언가를 얻고자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다른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그녀 (신임 상사)의 안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당신의 이슈가 전반적인 우선순위에 어떻게 맞아 떨어지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l  협력하세요. 당신, 그녀 (신임 상사), 그리고 그룹에게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신임 상사가 의견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단순히 당신의 의견에 대해 판단을 구하는 것은 피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그룹이 너무 리스크를 혐오한다고 믿고 있다면, 리스크에 대해 해 폭넓게 대화를 시작하세요. 그룹이 과거에 리스크를 어떻게 다루었는지에 대한 일화를 공유하고, 그녀 (신임 상사) 경험과 의견을 물으세요.

 

l  솔직하세요. 대부분의 리더는 상사에게 진실을 말하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고 있지만, 그들은 초기에 정직한 감정에 대해 상대적으로 낯선 사람들에게 의존해야 합니다. 신임 상사의 안건의 주요 견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허심탄회하게 시작해 보세요. 당신의 상사가 서로 잘 협력하지 않는 두 개의 사업 단위의 리더들로부터의 승인이 필요한 일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하세요. 세련되게, 신임 상사가 그러한 다이나믹스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이 두 사업 단위를 잘 협력하게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l  그녀 (신임 상사)의 선호도를 인정하세요. 당신의 신임 상사는 전임자의 기이한 습관들에 길들여진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물려받았습니다. 신임 상사가 어떻게 지원 받고 싶어하는지에 대해 많이 알수록, 신임 상사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을 더 빨리 개발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녀 (신임 상사)의 스타일이 위임하는 것이라면, 과제와 업무량을 검토하는 정기 업무 주간 미팅을 제안해보세요. 그녀 (신임 상사)로 하여금 당신이 어떤 종류의 일을 잘 할 수 있는지, 업무에 필요한 시간이나 자원에 대해 계속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일어났으면 하고 바라는 일과 신임 상사가 성취하고자 하는 일 사이의 연계를 찾음으로써" 연결되었다는 느낌을 확실히하라고 길모어는 말합니다. 확고한 관계를 구축한 이후에는 당신의 안건을 위한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은 HBR의 상사 관리하기 가이드에서 인용하였습니다.

 

번역 | 이수아 (HBR포럼코리아, www.hbrkorea.org)

 

루 맥크리어리(Lew McCreary)

루 맥크리어리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의 수석편집장입니다

‘How to Handle Your First Meeting With a New Boss‘→ 원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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