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즈 데밍Edwards Deming은 이런 말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믿을 수 있는 건 신뿐 나머지는 모두 데이터로 증명하라.In God we trust; all others bring data” 분석에서 데이터과학, 인공지능(AI)으로 진화해온 지금, 세상은 어느 때보다 데이터 중심으로 움직인다. 리더인 당신은 데이터에 기반한 신중한 의사결정을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리더가 원시 데이터를 직접 사용하는 일은 드물며 대부분은 부하 직원이 계산한 통계치로 정보를 얻고 의사결정을 내린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데이터는 관찰되는 것이지만 어떤 통계를 제시할지는 발표자가 결정한다는 것이다. 평균을 보여줘야 할까? 표준편차도 함께 보여줘야 할까? 전체 분포를 제시해야 할까? 매출 같은 원시 수치를 보여줘야 할까 아니면 시장점유율의 백분율 변화가 더 적절할까?
필자는 리더들이 통계와 관련해 자주 마주치는 기본적인 문제를 경험으로 알게 됐다. 바로 백분율 사용의 혼란이다. 이는 대개 분모에서 비롯된다. 츠바이크의 조언처럼 백분율을 마주했을 때 리더는 반드시 통계에 반문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단순하면서도 유익한 질문이 있다. “분모가 무엇인가?” 이 질문이 잘못된 해석과 혼란을 피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를 살펴보자.
백분율 대 절대 수치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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