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데이터 사이언스

최고 데이터·AI 책임자가 실패하는 이유

디지털
2023. 9. 5.
Jun23_20_107253611

올해 데이터 및 데이터 분석, AI 부문 최고 책임자CDO, CDAO, CDAIO의 역할은 가뜩이나 미약했던 것이 더욱 불안정해졌다. 많은 기업이 데이터 및 AI 리더십 책임자를 떠나보내고 역할을 재조정했다.

이런 역할들은 아직 비교적 새로운 직책이다. CDO라는 직책은 2008~2009년 금융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은행에서 먼저 만들어졌고 이후 제약, 의료, 소비재, 엔터테인먼트, 연방 정부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됐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2~2023년 CDO를 선임한 기업은 12.0%에서 82.6%로 늘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석CDAO 및 AICDAIO까지 직책이 확대됐다. 그러나 주요 기업의 35.5%만이 CDAIO 역할이 성공적이고 잘 정립됐다고 답했으며 40.5%만이 회사 구성원들이 CDAIO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분명 뭔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일부 데이터 및 분석 리더에게 2023년은 초창기 어두웠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금융 위기 당시에는 금융 혼란이, 지금은 생성형 AI의 폭발적인 증가라는 거대한 변화가 그들로 하여금 성장과 고객 확보,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창출과 같은 미래 지향적인 이니셔티브보다는 방어적으로 위험을 관리하고 규제하는 업무에 집중하게 만든다. 기업 경영진은 CDAIO에게 생성형 AI가 야기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는 동시에 생성형 AI의 잠재적인 혁신 기능을 널리 활용해야 한다는 상반된 요구를 하고 있다. 이들은 엄청난 위험인 동시에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을 두고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고도의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더 많은 기업이 CDAIO를 필요로 하는 지금, 이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이며 종종 실패할 수 있다. 기업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5가지 단계는 다음과 같다.

아티클을 끝까지 보시려면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세요.
첫 달은 무료입니다!

최신 매거진

(03187)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1 동아일보사빌딩 (주)동아일보사
대표자: 김재호 | 등록번호: 종로라00434 | 등록일자: 2014.01.16 | 사업자 등록번호: 102-81-03525
(03737)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29 동아일보사빌딩 15층 (주)동아미디어엔(온라인비즈니스)
대표이사: 김승환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서대문 1,096호 | 사업자 등록번호: 110-81-47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