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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

오미크론에 대한 적절한 대응법

디지털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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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미크론의 출현은 감염병 대유행이 곧 사라질 것이라는 희망을 사그라지게 하고 있다. 기업은 임직원의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이 처한 의무 사항을 이행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바이러스가 진화하면서 기업 역시 덩달아 진화 중이라는 점이다. 기업은 감염을 억제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연마하고 있다. 계속해서 창의적이고 유연한 접근 방식을 취하는 덕분에 기업은 당장 위협을 억제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또 다른 변이가 발생하더라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일부 지역을 포함해 백신 접종률이 낮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앞으로도 코로나바이러스 변이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크다. 기업이 적용해 볼 수 있는 광범위한 대응법 몇 가지를 제시한다.

백신 접종을 장려하라

백신은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질병, 입원 또는 사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은 감염될 확률이 6배, 입원할 확률은 12배, 사망률은 14배 낮다.

지난 11월, 미국 543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절반 이상(57%)이 미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의 백신 접종 의무화 긴급 행정명령이 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직원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행정명령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면 기업의 25%만이 백신 의무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신규 채용이나 기존 직원 유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는 않다. 응답자의 약 13%만이 “백신 접종 의무화가 직원 해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백신 접종 의무화가 직원 채용이나 유지에 도움이 됐다”라는 응답은 13%를 차지했다.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는 백신 접종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 그래야 접종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기업은 탄력적인 일정과 유급휴가를 통해 접종을 지속적으로 장려해야 한다. 작업 현장에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회사들의 움직임에 동참하는 것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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