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들이 회사의 미래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을 때 동기를 부여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쉽지 않다. 리더는 팀원들을 안심시키고 격려하고 싶지만 동시에 팀원들이 조직을 발전시키기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모두가 고용 불안을 느끼고 있을 때 팀의 생산성을 유지하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연봉 인상과 승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어떤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 불확실한 시기에 팀이 번아웃되지 않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말한다
요즘 직장 생활은 무척 고달프다. 일부 기업은 일자리 감축과 고용 동결을 발표하고, 다른 기업들은 예산을 삭감하거나 프로젝트를 보류하고 있다. 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가 지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직원들 역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리더십 교육 회사인 모조 모먼츠Mojo Moments의 CEO이자 책 <Why Motivating People Doesn’t Work and What Does>의 저자인 수잔 파울러Susan Fowler에 따르면 관리자들은 “중간에 끼어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그는 "여러분은 성과와 생산성을 달성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지만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느낄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