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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AI시대, 변화 회복탄력성의 근육을 키워라

디지털
2025. 8. 27.
Jul25_29_DanielLievano

AI가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점에는 거의 이견이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아직 AI의 실질적인 영향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BCG가 20여 개 산업 분야에서 종사하는 약 1000명의 최고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AI를 통해 가치를 창출한 조직은 26%에 불과하다. 이들은 경쟁사 대비 평균 45%의 비용 절감과 60%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왜 이렇게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을까? 조사 결과, 조직이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많은 도전 과제 중 70%는 ‘사람과 프로세스’와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다. 데이터 품질 저하, 통합의 복잡성, 인프라 비용 등 기술적 장벽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필자들이 수백 개 기업과 협업한 경험에서도 동일한 결론을 얻었다. 중대한 장애물은 기업이 새로운 업무 방식을 적응하고 재창조하며 확장하는 능력이다. 우리는 이를 ‘변화 회복탄력성change resilience’이라고 부른다.


왜 변화 회복탄력성이 부족한가?

과거에는 조직 변화가 단기적인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인력을 교육한 뒤 비교적 안정된 환경에서 운영하다가 다음 혁신의 파도가 닥칠 때까지 기다리는 식이었다. 하지만 이제 AI는 대부분의 조직이 적응할 수 있는 속도를 훨씬 뛰어넘어 발전하고 있으며 변화는 멈추지 않는다.

경영진 입장에서 전통적인 로드맵에 기반해 AI 전환을 추진하거나 전통적인 방법으로 변화 관리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5년 단위의 전략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연간 계획 사이클은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전통적인 재무, 리스크, 법적 통제 체계는 새로운 리스크 유형을 감당하지 못한 채 점점 뒤쳐지고 있다. 정적인 운영 모델은 오히려 짐이 된다. 소프트웨어 시대에 널리 채택된 애자일 방법론과 같은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도 충분하지 않다. 이처럼 변동성 높은 환경에서 경쟁하려면 리더들은 지속적인 변화를 수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대책으로 도태되거나 눈부신 기술 추격에 소진될 위험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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