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실업률과 구인난은 조금씩 개선되고 있지만 의료 및 소매업 등에서 인력난이 계속되고 있다. 게다가 매일 1만 명의 베이비붐세대가 은퇴 연령에 도달하면서 기술 및 제조업계에서 지식 이전 문제를 야기하는 대규모 인력 이탈이 발생하고 있다.
미국의 일부 주 정부 관리들은 아동노동법 완화 등 특이한 방식으로 노동력 부족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아직 개발되지 않은 인재풀이 여전히 존재한다. 예를 들어 유연 근무와 원격근무 정책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향상됐지만 채용 프로세스에서는 여전히 이 귀중한 인력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범죄자 재취업이 증가하고 있긴 하지만 범죄 기록이 있는 근로자는 활용도가 낮은 집단인 것이 사실이다. 이런 틈새시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이 진화함에 따라 채용 인력과 가용 인력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혁신적인 채용 방식의 필요성이 더 분명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