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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직

직원 성장을 위한 온사이트 이벤트 구축 방법

디지털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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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사이트(off-site) 미팅을 아는가? 1년 또는 분기에 한 번 직원들이 심층 전략을 짜기 위해 한데 모이는 행사다. 직원들은 ‘로프 코스(ropes course, 일종의 챌린지 코스(challenge course))’ 등을 하며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고 전문성을 개발한다. 이 과정을 통해 직원들은 서로 어울려 시간을 보낸다. 동료와 고객을 알아가기도 한다. 이런 행사를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예 사무실에 오고 싶어 하지 않는 직원들도 많은 게 사실이다.

직원들을 한데 뭉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면, 직원들이 놓치고 싶지 않을 정도의 자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그날이 언제가 됐든 말이다.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보내는 날이 분명한 의도하에 계획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야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고, 결과적으로 기업의 시간 역시 가치 있어진다.

필자는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조직의 관리와 번성을 위해 CEO, 인사 담당 임원들과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협업해 왔다. 이제 닫혔던 사무실의 문이 점차 다시 열리고 있다. 어떤 리더들은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새롭고 영향력 있는 방식으로 팀을 하나로 묶고자 한다. 그들은 이런 의도를 잘 반영하는 ‘온사이트((사내) 대면 시간(on-site))’을 설계하고 싶다며 필자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EA마켓(EA Markets)의 매니징 파트너 루벤 다니엘스(Reuben Daniels)는 필자와 함께 진행한 작업의 세부 내용을 이 글을 통해 공개하는 데 동의했다. 필자는 이 기업에서 매달 직원들이 직접 만나는 ‘슈퍼데이(Superday)’를 설계하는 일을 지원했다. 이 사례 연구의 세부 사항을 통해 업계의 종류나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기업 리더들은 자사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ROE’를 염두에 두는 대면 경험을 더 쉽게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의 ROE는 흔히 쓰이는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이 아니라 ‘직원 몰입도(인게이지먼트) 이익률(Return on Engagement)’을 말한다.

온사이트는 직원이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투자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온사이트를 만든다고 다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온사이트의 성공을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를 여기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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