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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직 & 운영관리

최고 프로젝트 책임자가 필요한 이유

디지털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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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부문이 점차 자동화되고 다양한 이니셔티브나 프로젝트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임원직이 떠오르고 있다.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조직을 혁신하면서 중요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조직, 구성, 실현할 최고책임자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 2022년 1월 케이티 멀린(Katie Mullen)은 JC페니의 최고 디지털 및 혁신 책임자(chief digital and transformation officer)로 임명됐다. 멀린은 전자상거래 사업 성장을 이끌고 고객의 기업 경험을 재창조하는 데 나서고 있다. 또한 기업 전략 및 혁신 어젠다를 수립하고 실행하는 책무도 안고 있다.
● 국제적 e스포츠 솔루션 제공사 지피니티(Gfinity)는 2021년 4월 토마스 프레이싱(Thomas Preising)을 최고 수익 및 혁신 책임자(chief revenue and transformation officer)로 임명했다. 그는 기업의 수익 발생과 기술 혁신의 전 측면을 감독하며 관련 사항을 CEO에게 직접 보고한다.
● 2020년 후반 스테이시 탱크는 하이네켄(Heineken N.V.)의 최고 기업 업무 및 혁신 책임자(chief corporate affairs and transformation officer)로 임명됐다. 이 직무는 하이네켄의 전력 어젠다와 관련한 중요 변화와 조직의 혁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포함한다.

다국적 기업들이나 이윤 추구 조직이 아니어도 이런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부 계약을 수주하는 한 비영리 단체의 CEO도 필자들에게 이렇게 밝힌 바 있다.

“크지 않은 본사 경영팀에 최고 프로젝트 책임자를 추가할 계획이 있다. 최고 프로젝트 책임자에게는 새롭게 구성된 관리 본부(PMO, Project Management Office)뿐 아니라 향후 몇 년간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를 이끄는 책무가 부여된다. 그의 임무는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조직 구조와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다.”

앞선 예시 외에도 유사한 직급에서 다양한 사례가 관찰된다. 개별적 권한이나 정확한 직급 이름은 다를 수 있지만 일차적 책무는 동일하다. 이들은 조직의 주요한 전략 프로젝트를 이끌고 포트폴리오를 효율화해 성장과 가치 창출을 가속한다. 또한 지속가능성이나 다양성과 관련한 어젠다를 이행한다.

필자는 이런 책무가 부과된 직급을 위한 명칭을 제안한다. 바로 ‘최고 프로젝트 책임자(CPO, chief project officer)’다. 이 글에서 필자는 CPO를 두었을 때의 이점과 조직의 CPO 필요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 CPO 영입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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