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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직

경력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라

디지털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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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반은 일터의 유동성(flux)에 대한 큰 교훈을 줬다. 매주, 매달, 매 분기 시기를 가리지 않고 어디선가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며 파괴적 영향력을 끼쳤다. 리더와 조직들은 정신이 혼미했다. 사나운 변화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경기 침체가 임박했는지, 혹은 기업-근로자 간 세력 다툼의 균형이 어디로 바뀌든 상관없이 변화는 계속될 것이다. 불확실성의 시대, 기업은 인재가 일터와 삶 모두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이제 근로자들은 진저리를 치고 있다.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 낫거나, 새로운 무언가를 갈망하고 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주목, 가치 인정, 경청이다. 공정, 존엄성, 안전, 균형, 유연성, 자율성 역시 바라고 있다. 또한 성장, 학습, 유의미한 기여, 성취에 대한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요구와 바람이 너무 큰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우리가 그들의 잠재력을 100% 발휘하도록 돕고,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사실 당연한 것들이다.

하지만 조직, 특히 인사 부문이 이러한 상황에서 길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다. 기업들은 인재 확보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분투하고 있지만, 전쟁의 양상은 빠르게 변화했다. 많은 이는 이미 구축된 경력 사다리를 오르는 데 더 이상 흥미도 없고 영감도 받지 않는다. 대신 새로운 수입을 창출하거나 의미 있는 경력을 쌓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어떤 일을 하는가?’가 아닌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가?’가 화두인 시대다. 인재 유치 과정과 경력 개발, 전문 인력으로서 개인의 정체성이 모두 변혁을 겪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개인과 조직의 우선순위와 전략적 목표, 자아실현을 한층 더 불확실한 미래에 조화시킬 수 있는 하나의 해결책이 있다. 이제 경력 쌓기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을 전환할 때가 왔다. 경력 사다리를 오를 것이 아니라, 경력 포트폴리오를 큐레이팅해야 한다.

사다리에서 포트폴리오로

최근 몇 년간 성공적인 경력이 항상 일직선으로 전개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저술가 사라 엘리스(Sarah Ellis)와 헬렌 터퍼(Helen Tupp)는 “불확실성 및 가능성으로 가득 찬” 이런 비선형의 경로를 “구불구불한 경력(squiggly career)”이라고 부른다. 구불구불한 경력은 많은 이점이 있지만 이로부터 오는 혼란도 부인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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