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비즈니스리뷰

취업 면접 자리는 어색하다. 당신은 해당 직무에 적합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려 애쓴다. 하지만 면접관이 무엇을 기대하는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분위기를 더욱 어색하게 만드는 질문이 있다. 바로 “희망 연봉이 얼마입니까?”라는 급여에 대한 질문이다.

원하는 연봉이 있더라도 답하기가 쉽지 않다. 많은 사람이 그렇게 느낀다. 특히 첫 직장을 위한 면접을 보거나 경력 초기 단계일 때 그렇다. 적절한 업계 초봉 수준을 잘 모르는 경우에는 더욱 어려울 수 있다.

재무 전문가이자 '그녀의 첫 번째 억대 연봉^{Her First $100K}'이라는 조직의 설립자인 토리 던랩은 이 질문이 대답하기 가장 어려운 질문이라고 말한다. 영상에서 그녀는 이렇게 설명한다. "현재 연봉이나 희망 연봉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 사람들은 항상 실수하곤 합니다."

많은 구직자가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해야 한다고 느낀다. 너무 낮게 부르면 회사가 원래 지급하려던 것보다 적은 급여를 받게 될 수 있다. 반면 너무 높게 부르면 채용되지 못할 위험이 있다. 적절한 대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봉은 그 회사에 다니는 전체 재직 기간 동안 받을 급여를 결정한다. 임금 인상이나 상여금 등 향후 보상 결정의 기초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능한 한 높은 금액을 받아야 하는 이유다.

이 복잡한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지에 대한 HBR 최고의 조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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