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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장수하는 디지털 브랜드를 만들려면?

데이비드 콜리스(David Collis ),윌리엄 콜리스(William Collis)
디지털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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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브랜드가 장수할까요? 계속해서 성공하는 브랜드와 잊힌 브랜드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보면 이에 대한 답이 보이죠. 거의 모든 기업이 자신들의 브랜드를 특정하기 위해 상당한 자원을 투입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브랜드를 지키는 방법’인데 정작 이에 대해 질문하는 사람은 드물죠.

역사적으로 브랜드의 번성과 쇠락은 서서히 이뤄졌어요. 1950년대부터 10년 단위로 살펴보면, 과자 오레오부터 AT&T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소비재 브랜드들의 순위는 거의 변하지 않았어요. 심지어 최근인 뉴밀레니엄(2000년)에도 이러한 경향은 계속됐지요. 인터브랜드가 발표하는 순위에 따르면 2000년과 2010년 사이에 상위 10개 브랜드 가운데 고작 2개의 브랜드가 변경됐어요. 하지만 2019년의 순위표에는 2010년 상위 10개 브랜드 중 절반이 바뀌었죠.

인터넷 시대에는 소비 습관의 디지털화와 기존 브랜드들의 허를 찌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생겨남으로 인해 브랜드들의 생존 시간이 다소 줄어들었어요. 그러나 레거시 브랜드라고 해서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에 꼭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코카콜라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이고, 1892년도에 발명됐죠!

그렇다면 비즈니스 모델, 기술, 소비자 행동이 급격하게 변하더라도 브랜드가 살아남을 수 있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핵심은 살아남는 브랜드들은 변화에 적응 가능한 브랜드들이라는 것이에요.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레거시 브랜드도 마찬가지죠.

지금부터 제가 지난 5년간 e스포츠 분야에서 사업가 겸 전문가로 일하며 배운 것들을 여러분들과 공유하려 해요. e스포츠 브랜드들은 분명 레거시 브랜드가 아니지만 이 분야의 급격하고 폭발적인 성장은 모든 기업에 적응성(Adaptability)이 필요함을 알려주죠.

e스포츠 산업은 지난 10년간 고속 성장을 거듭했고, 그 시장 규모가 270억 달러가 됐어요. NBA보다도 더 큰 인기를 얻게 됐죠. 프로게이머들은 요즘 세대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리는 유명인들에 속해요. 초창기에 e스포츠를 시청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 트위치(Twitch)는 2014년 아마존에 10억 달러에 인수됐고, ESPN과 같은 전통적인 방송국들보다 더 큰 실적을 내고 있지요.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는 틀림없이 e스포츠에서 가장 성공한 사례일 거예요. 포트나이트의 가치는 2019년에 19억 달러에 이르렀어요. 프로 미식축구(NFL) 엔드존에서 쿼터백들이 포트나이트 이모트에 나오는 승리 댄스를 따라 하기도 합니다. 스타워즈는 게임 속 전체 메시지를 통해 아크 빌런(황제)의 귀환을 공지했어요.

포트나이트가 계속 히트를 쳤던 건 아니었습니다. 사실 이 게임은 2017년에 너도 나도 만드는 좀비 슈팅 게임 중 하나로 출시됐고, 이미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경쟁자인 배틀그라운드(PUBG: Player Unknown’s Battlegrounds)를 잡기 위해 힘겹게 싸우고 있었죠. 배틀그라운드는 100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개인전으로 총격전을 벌일 수 있는 혁신적인 배틀로얄 포맷을 만들어서 5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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