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비즈니스리뷰

거대 언어 모델^LLM 및 기타 유형의 생성형 AI 출시를 둘러싼 열풍은 당분간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생성형 AI 사용자들은 비즈니스와 개인 생활에서 새롭고 흥미로운 사용 사례를 발견하고 추천하고 있다. 대부분은 생성형 AI에 사람의 프롬프트가 필요하다는 가정에서 시작된다. 실제로 타임지는 최근 연봉이 33만5000달러까지 치솟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차세대 인기 직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기술 포럼과 교육 웹사이트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글로벌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 유데미^Udemy는 이미 이 주제에 대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필자와 협력하는 여러 조직도 챗GPT를 잘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직원 교육에 상당한 리소스를 투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잠시 멈춰서서 곧 등장할 다른 GPT 기술의 상호작용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필자들은 생성형 AI 개발에 대한 자체 설문 조사와 이를 비즈니스에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과의 대화를 기반으로 이 문제에 대해 직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GPT 상호작용의 프레임워크

우선 GPT와의 상호작용에 개인, 그룹, 기계 등 누가 관여하는지, 상호작용을 시작하는 주체가 사람인지, 기계인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래와 같이 6가지 유형의 생성형 AI를 구분할 수 있다. 한 사람이 기계와 상호작용을 시작하는 챗GPT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제 다른 GPT에 대해 설명하고 그 잠재력을 간략하게 설명해보고자 한다.

코치GPT는 일상생활 관리에 대한 일련의 제안을 제공하는 개인 비서다.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지시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사용자가 하는 일과 환경을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안을 내놓는다. 예를 들어, 경영진인 사용자를 관찰한 결과 팀원과의 신뢰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확한 조치를 추천하는 식이다. 또한 개발 옵션이나 연봉 협상에 대한 맞춤형 조언을 제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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