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전문가는 네트워킹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네트워킹을 충분히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이가 새해 결심으로 새로운 전문가 그룹이나 협회에 가입하는 등의 형태로 '인맥 확대'를 꼽기도 한다.
하지만 특히 내성적인 사람들에게는 행사장에서 낯선 사람들 사이에 뛰어들어야 하는 현실이 매우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모두가 그룹에 처음 온 사람들이라면 그나마 낫다. 나만이 사실상 유일한 신입이고 다른 모든 사람이 이미 서로를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 더 끔찍하다. 아무도 내가 필요한 존재라고 느끼지 않을 것만 같을 때 어떻게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까?
아무리 명성이 높고 탐나는 커뮤니티라 할지라도 속하고 싶지 않을 수 있다. 커뮤니티가 제공하는 멤버십의 혜택을 충분히 즐기며 오래도록 회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네 가지 전략을 소개한다.
네트워킹 도움을 요청하라
대부분의 경우 그룹에서 당신을 승인한 멤버십 코디네이터 등 가입을 도와준 사람을 한 명 이상 알고 있을 것이다. 이들은 그룹의 관습과 더불어 플레이어들이 서로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한 배경 정보와 맥락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은 다른 소개를 도와주는 등 적응을 보조해주는 든든한 윙맨wingman이 될 수 있다.
모든 멤버십 담당자는 신입 회원이 처음 순간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다. 혼자서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경우 기꺼이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여기 처음 와서 누구와 이야기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도 된다. “제가 알면 좋은 분을 소개해주시겠어요?"라고 물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