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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나를 봐주지 않는 팀장님과 함께 일하는 법

디지털
2025. 2. 18.
Jan25_11_MausBaus

완전한 원격 근무 환경에서 구성원의 일에 손 대지 않는 방임형 관리자hands-off manager는 자율성을 보장해 주는 동시에 새로운 과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구성원 입장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는 건 장점이지만 우수한 성과를 내려면 상사와의 명확하고 일관된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이다. 상사의 기대를 정확히 아는 것이 목표 달성의 핵심이며 어떤 역할에서든 뛰어난 성과를 내려면 가시성visibility을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상사가 당신의 노력을 인지하지 못하면 가시성을 유지하기 어렵다. 특히 원격 근무 환경에서는 상사와의 직접적인 소통이 제한되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

필자 역시 이 문제를 직접 경험했다. 7년간 여러 상사와 원격으로 협업하면서 시행착오를 거쳤다. 결국에는 서로의 업무 스타일에 맞는 효과적인 소통 방식을 구축했고 그 과정에서 두 차례 승진했다. 방임형 관리자의 스타일과 원격 근무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사와 신뢰를 쌓은 덕분이었다.

만약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 필자가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과 코칭을 하며 깨달은 세 가지 전략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활용하면 방임형 관리자와 관계를 강화하고 최고 성과를 내기 위한 필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당신과 상사의 업무 스타일을 이해하라

원격 근무 환경에서는 상사와 언제, 어떻게 소통할지 의도적으로 정해야 한다. 상사가 방임형 스타일이라면 서로의 업무 방식, 과제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이나 소통 방법, 문제 해결 방식 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협업의 리듬을 만들 수 있다.

상사가 당신의 최적의 업무 방식을 모르면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기 어렵다. 당신 또한 상사의 기대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최상의 성과를 내기 어렵다. 따라서 서로의 스타일을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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