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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퇴사 전에 꼭 따져봐야 할 ‘세 가지’

프리실라 클라만 (Priscilla Claman)
디지털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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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그만두겠다고?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생각을 해볼 순 있어.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버티다가 어쩔 수 없어진 순간까지 기다리면 안 돼. 그런 때가 되면 성급하게 퇴사하기 쉬운데 그러다가 그동안 쌓은 경력과 완전 다르게 이직할 수도 있어.

스스로에게 불리한 상황에 이르지 않으려면 능동적으로 준비해야 해. 1년에 한 번 정도는 현재 몸담은 조직의 상태, 본인의 직급, 그리고 지금까지 쌓은 커리어 자산(career asset)을 평가해봐. 다음 세 가지 질문으로 현재 상태를 진단해보는 거야.

1. 제대로 된 조직에서 근무하고 있는가?

가만히 버티고 있다 보면 나 자신도 몸담은 조직과 함께 나락에 빠질 수 있어. 그러지 않으려면 다음과 같은 위기 신호가 있는지 생각해봐.

· 인수, 합병 등 경영상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는데 나한테 주도권이 없다.
· 언론이 경영진을 지속적으로 비판한다.
· 조직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투자하지 않고 기존 방식대로 경영한다.
· 이직을 결정한다고 할 때 주위에서 부러워한다.
· 이익이 감소하거나 비영리 조직은 기부금이 감소한다.
· 외부인이 경영진으로 영입되고 그 지인이 하나둘씩 채용된다.
· 합리적인 이유나 충분한 검토 없이 비용 절감을 추진한다.

현재 일하는 조직이 위의 신호 중에서 4~5가지에 해당하면 그 조직은 다시 생각해보는 게 좋을 거야. 이미 퇴직한 사람과도 연락해보고, 언론에 비치는 조직의 모습도 곱씹어 보고. 기업회생 팀에 속해 있거나 특정 스킬을 배우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위기에 빠진 조직에서 일부러 근무를 계속할 이유는 없겠지?

2. 적합한 직무에 배치돼 있는가?

회사가 지금까지는 안성맞춤인 훌륭한 직장이었는지 모르지만 앞으로도 과연 쭉 그럴까? 네가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좋은 직장에 있다고 볼 수 있어. 동료들이 네 능력을 인정해주고 너 스스로도 성취감을 느끼는 곳이니까. 근데, 일보다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계속 있어야 할지 다시 생각해보라고 조언해. 다음 7가지 신호가 위험 감지에 도움이 될 거야.

· 보너스나 연봉 인상이 평균을 하회한다.
· 상사가 더 이상 당신에게 직접 지시하지 않고 부하 직원이나 동료에게 지시한다.
· 중요한 회의에서 배제되거나 점심시간에조차 동료들에게 소외된다.
· 본인 스스로 동의하지 않은 일을 하거나 본인의 진실된 생각을 숨기게 된다.
· 실수를 반복하고 개선할 점을 도저히 찾을 수 없다.
· 당신의 멘토들이 조직을 떠났거나 사내 비주류로 전락했다.
· 승진 대상자를 예측할 수 없거나 우수 사원의 선정 기준이 모호하다.

조직은 좋은데 직무가 너한테 안 맞으면 사내 부서 이동을 신청해 보는 것도 방법이야. 또 최근 사내 부서 이동을 신청했거나 감사팀이나 인사팀처럼 다양한 사업 영역에 걸쳐 활동하는 직원들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있겠지. 그리고 나서도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으면 이력서를 슬슬 만져볼 때가 된 거야. 누굴 탓할 생각 말고. 갈 때가 된 거니까 지금이라도 빨리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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