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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모든 게 끔찍한 상황에서도 성장하는 방법

디지털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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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부정적인 소음으로 가득합니다. 우리가 읽는 뉴스, 우리가 훑어보는 소셜미디어, 우리가 나누고 엿듣는 대화 등 달갑지 않은 것 투성이죠.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로부터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는 큰 대가를 치르게 하죠.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특정 건강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서로 연결해 주는 커뮤니티 플랫폼인 마이티(The Mighty)는 3월부터 7만 명이 넘는 구독자와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위기의식, 인식, 경험 등을 조사해 왔습니다. 지난 9월에는 응답자들이 가장 자주 느끼는 세 가지 감정으로 좌절, 걱정, 분노를 꼽았습니다. 분노를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는 3월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해 3월에 20%였던 응답률이 9월에는 45%로 늘었습니다.

부정적인 일들은 여러 치명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크리스틴의 연구에서도 우리가 부정적이거나 무례한 일을 겪게 되면 불안정한 상태가 된다는 것을 거듭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례함을 목격할 경우, 우리의 작업 기억이 방해를 받고 업무 성과도 낮아지죠. 무례한 말에 노출되는 것만으로 정보를 처리하고 기억해 내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또 폐쇄적인 태도를 갖게 되고 소통하기를 거부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를 멈추게 되기도 하죠. 부정적이고 공격적인 생각이나 행동도 많이 하게 됩니다.

다행히 크리스틴의 연구에 따르면 이런 영향들에 생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답은 바로 성장하는 삶을 사는 데 있습니다. 성장하는 사람들은 활력과 배움을 동시에 느끼는 심리 상태를 갖게 됩니다. 성장하는 사람들은 정체되거나 방전된 상태에 머물지 않고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활력을 얻습니다.

크리스틴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를 통해 성공하는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회복력이 좋으며, 업무 집중력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자신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조금만 받아도 산만함, 스트레스, 부정적인 감정이 완화되곤 하죠. 다양한 분야의 조직 여섯 곳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성장하는 직원들은 그렇지 못한 직장 동료들에 비해 번아웃을 경험하는 빈도가 1.2배 더 낮다고 합니다. 자신감과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도 5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중력과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는 부정적인 성향도 훨씬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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