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질문하는 것은 회사를 평가하고 자신이 입사를 정말 원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질문하기의 한 가지 목표는 질문을 통해 이 기회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얻는 것이라고 마크맨은 말한다.
그러나 면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자신이 해당 업무에 가장 적합한 사람임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따라서 질문하기의 또 다른 목표는 자신이 이 기회에 적임자임을 계속해서 증명하는 것이다. 리스는 이렇게 말하라고 조언한다. "몇 가지 질문이 있지만 그전에 한 가지만 말씀드려도 될까요?" 이를 통해 당신이 그 자리에 얼마나 적합한지,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면접 전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 2~3가지를 미리 결정해야 한다”고 리스는 말한다. 그리고 면접 과정에서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했다면 지금이 바로 기회가 될 수 있다. 질문은 그 이후에 해도 된다.
질문을 개인화하라
질문은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중요하다. 일반적 언어를 사용하는 대신 특별히 자신에 관련 지어 질문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나요?" 대신 "이 역할을 맡은 저의 하루 일과는 어떤 모습일까요?"라고 묻는 것이다. 그러면 채용 관리자가 해당 역할에 당신을 투영해 보기 시작한다. 리스에 따르면 "당신이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시각화하기 시작하면 그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이는 "훌륭한 심리적 트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