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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 할 때의 5가지 신호

디지털
201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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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배경, 경력과 관계없이, 여러분들은 누구 하나 예외 없이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새로운 커리어에 대한 가능성을 꿈꿀지 모릅니다.

 

링크드인(LinkedIn) 보고서에 따르면 31300만명의 링크드인 회원들 중, 25%가 구직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반면, 60%는 비교적 수동적으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수동적인 구직자들은, 전적으로 새로운 직업을 찾고 있진 않지만, 기회가 생긴다면 구직의 의향이 있는 사람들을 이야기합니다. 한편, 최근 20년간 자영업자와 계약근로자의 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 이 현상은 미국영국 같은 실업률이 적은 선진국에서도 확인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전문가들은 1) 창업에 대한 관심 증가, 2) 공유경제의 확산, 3) 기업의 무능한 경영방식 이라고 얘기합니다. 특히 기업의 무능함은 사람들에게 조직에 몸담지 않는 것이 더 미래에 유망하다는 생각을 인식시켰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인간은 선천적으로 변화에 대해 두려워하고 기피합니다. 우리가 현 상황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느끼고 있음에도 말이죠. 실제로, 메타분석(meta-analyses)은 사람들이 직장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와 낮은 몰입도, 조직문화에의 부적응에도 현재 직장에 머무르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커리어 전환은 이성적인 요소보다는 감정적인 부분에 의해 행해지기 때문에, 결국은 실망스러운 결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인생의 예측가능성이 우리의 삶을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덴마크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Søren Kierkegaard)불안은 자유의 현기증이다.”이라고 말했습니다.

 

결정을 내리지 못하면 사람은 불안감에 휩싸이는데, 이것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지어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들도, 장기적 고용안정성에 가치를 두는데,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것을 그 사람을 판단하는 척도로 활용합니다. 따라서 OECD가 고용안정성을 삶의 질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로 간주한 것과, 학술적 연구에서 고용불안정성이 심리적 스트레스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고 발표한 사실은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재미없고 따분한 것과는 관계없이 말이죠. 여러분이 커리어 전환을 고민해야 하는 언제인가를 결정하는 것을 돕기 위해, 여기 5가지의 중요한 신호들이 있습니다. 이 신호들은 심리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하였고, 이 신호가 왔을 때 커리어를 전환한다면 아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배우고 있지 않을 때. 연구에 따르면, 노년기에 느끼는 가장 행복한 발전은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스스로에게 자극을 줄 때를 포함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심리요인검사(Personality Traits Test)’를 진행했을 때, 이 중 호기심, 창의성, 배우고자 하는 열의와 연계된 개방성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면, 여러분들에게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직장환경은 더욱 중요합니다.

 

실력발휘를 하지 못할 때. 만약 여러분이 정체되어 있고, 별 노력 없이도 전체적인 일이 진행되며, 정신없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면, 이것은 분명 실력발휘를 하고 있지 못하다는 증거입니다. 이는 곧 여러분의 이력서와 취직 가능성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여러분이 직장에서 행복하고 몰입되어 있다면, 당신은 가장 최고의 상태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평가절하 되었다고 느낄 때. 직원들이 급여와 승진가능성에 만족스러워해도, 매니저로부터 존중 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그들은 일을 즐기지 못할 것입니다. 게다가, 직장에서 평가절하된 직원들은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잦은 결근, 직장절도, 태업과 같은 비생산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그리고 만약 이러한 직원이 많은 자원과 권한이 집중되어 있는 리더의 위치에 있다면, 결국 조직이 무너지게 됩니다.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할 때. 비록 사람들이 대부분 재정적 이유 때문에 내키지도 않은 일을 애써서 하고 있지만, 단지 돈 때문에 지금 있는 곳에서 계속 일하는 것은 보람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의욕상실의 결과로 이어집니다. 제가 전에 기고한 아티클 (“Does Money Really Affect Motivation? A Review of the Research”)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직원몰입도는 외적인 보상보다 내적인 보상으로부터 3배 더 큰 영향을 받고, 금전적 보상은 내적인 목표를 상쇄시키기 때문입니다. (내적인 목표의 예로, 즐거움, 순수한 호기심, 학습 혹은 개인적 도전 등이 있습니다.)

 

상사에게 거부감이 들 때. 흔히 우리가 얘기하듯, 사람들은 회사에는 입사하지만, 그들의 상사에게서는 떠납니다. 이것은 업무를 싫어하는 직원들과, 상사를 싫어하는 직원의 유형은 많은 부분 중첩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연구에서, 75%의 직장 성인들이 그들의 직업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느끼는 부분은 바로 직속 상사나 매니저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직이 리더를 선택하고 그들을 개발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기 전까지, 직원들은 조직의 경영방식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거나 다른 상사 혹은 회사들을 계속해서 찾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 소개된 신호에만 주의를 기울여서는 안됩니다. 일과 삶에 있어서의 불균형과 경제적인 압박, 조직의 축소, 타 지역 배치 등 커리어 전환을 고려할 만한 다른 여러 가지 이유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다른 이유들은 모두 심리학적이라기보다는 어떠한 상황과 맥락에 의해 좌우되고, 그렇기에 덜 자발적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앞서 제가 소개한 5가지의 이유보다 결정을 내리는 데에 미치는 불확실성으로 덜 이어지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실세계의 문제점은 딱 부러지는 해결책을 제공해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대신, 해답은 그것의 결과와 그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만족하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모두 예측하기는 어렵지요. 아브라함 링컨이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라고 말했듯이, 어떠한 커리어가 당신에게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유일한 방법은 직접 경험해봐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번역: 김태환 (HBR포럼코리아, www.hbrkorea.com)

 

토마스 차모로-프레무지크(Tomas Chamorro-Premuzic)

 

토마스 차모로-프레무지크(Tomas Chamorro-Premuzic)는 성격 프로파일링, 인재관리 그리고 직원분석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박사입니다. 그는 호간어세스먼트시스템 사(Hogan Assessment Systems)CEO이자, UCL(University College London)과 컬럼비아대학교의 경영심리학 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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