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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티를 넘어 ‘메타시티’가 온다

디지털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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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대도시의 죽음을 예측했다. 팬데믹의 파고를 직격으로 맞은 뉴욕, 런던과 같은 고물가의 대도시가 특히 위태로워 보였다. 이 대도시에 살던 많은 주민이 교외나 소도시로 피신해 원격 근무를 할 수 있게 되면서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로벌 도시들은 사라지기는커녕 새롭고 강력한 방식으로 재창조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다른 많은 것과 마찬가지로 도시의 물리적 정체성이 모호해지고 있으며 장소의 개념은 점점 더 역설적으로 변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도시는 기본적으로 주민들에게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 주택, 학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의 시설 등 모든 것을 제공했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과 원격 근무가 부상하면서 우리가 일하고 생활하는 장소가 본질적으로 한데 묶이지 않게 되었다. 역사상 처음으로 노동인구의 상당수가 실제로 도시에 거주하지 않고도 도시의 경제생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다음의 사례는 이런 변화를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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