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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호기심’이 회의를 성공으로 이끈다

디지털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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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회의가 도리어 팀 기능을 마비시키고 팀원들을 혼란에 빠뜨려 비효율적인 의사결정과 부적절한 해결책을 낳은 적이 있는가? 팀 회의가 자신을 포함한 팀원들의 사기 저하를 초래한 적이 있는가?

새로 부임한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수피아는 직원회의에서 좌절감을 느꼈다. 팀원들은 수피아가 제기한 이슈들을 충분히 이해하려 하는 대신 뻔한 솔루션을 내놓거나 그녀가 이미 시도했거나 고려해봤던 것들을 제안했다. 수피아의 이슈를 전혀 언급하지 않았음에도 "수피아가 말한 내용을 바탕으로"라는 말로 대화를 시작하고는 자신의 걱정거리로 대화 주제를 돌리기도 했다. 즉각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없을 땐 상황이 나아질 거라는 일반적인 말로 그녀를 안심시키려 할 뿐이었다. 수피아는 팀원들이 그녀가 정말로 뭘 필요로 하는지, 이미 어떤 것을 시도해 봤는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짜증이 났다.

코칭 세션 중에 필자는 수피아에게 팀의 역기능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물었다. "대처 방법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수피아는 "다들 고개만 끄덕이고, 서로 말다툼하고, 미사여구만 가득할 텐데요"라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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