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트인(LinkedIn)의 공동 설립자이자 벤처캐피털 그레이록파트너스(Greylock Partners)의 파트너로 활동 중인 리드 호프먼(Reid Hoffman)이 강조하는 게 있다. 혁신 기업들이 실제로 트랙션을 지닌 신기술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과장된 말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현혹되지 않으려면 신기술로 인해 미래의 세상이 어떠한 모습을 지니게 될 것인지 그려볼 필요가 있다.
● 오늘날의 변동성을 실제 이익을 안겨주는 기회로 삼는 것 ● 기업의 진정한 차별점인 인재와 재능의 역할 ● 리더들이 기업의 사명을 지켜냄과 동시에 사회적 영향력을 확장하는 방안
리더의 자질은 상황이 어려울 때 드러난다고 호프먼은 말한다. “탁월함의 힘을 믿는다”거나 “주주의 수익이란 옳은 것”이라 말하는 것쯤은 괜찮다. 이런 말을 한다고 비판에 직면할 일은 없다. 하지만 쉽지 않은 영역에서 결정을 해야 할 때는 얘기가 다르다. 이때 진정한 리더십이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그 자질이 증명된다는 게 호프먼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