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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직 & 운영관리

흑인 리더 키우기

앤서니 J. 메이요 (Anthony J.Mayo),로라 모건 로버츠(Laura Morgan Roberts)
매거진
2020. 3-4월호

THE BIG IDEA

흑인 리더 키우기

미국의 수많은 조직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대표성이 지나치게 낮다. 이를 바꾸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인종차별 없는 일터를 향하여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한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흑인 직원들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여기, 더 나은 대안을 소개한다.

“성공은 한 사람이 사는 동안 오른 직위가 아니라,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극복한 장애물을 잣대로 가늠해야 한다.”


교육자, 작가, 활동가, 대통령고문 등으로 활동했던 부커 T. 워싱턴Booker T. Washington은 150여 년 전 많은 흑인들이 노예제도에서 갓 해방됐을 때, 자신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동포들에게 평등권과 경제적 기회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말아 달라는 의미에서 위와 같이 썼다. 워싱턴은 자신과 흑인 동지들이 이룬 성취를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역경에 맞서 싸우고 이를 극복하는 데서 만족을 얻었다. 수백만 명의 다른 자유의 투사들처럼 그 역시 미래의 미국 흑인들은 자신의 세대보다 고생을 덜 하기를 원했을 것이다. 워싱턴은 오늘날의 흑인 리더들이 보다 수월하게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랐다.

그 바람은 실현됐을까? 지난 20년 동안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출세, 그중에서도 특히 직장 내 승진에 대해 연구•검토하고 이를 다른 연구자들의 연구결과와 함께 한 권의 책으로 묶은 우리가 답해 보겠다. 답은, 일부만 Yes, 전체적으로는 No이다.

물론 진전이 없지는 않았다. 민권 관련 법들이 통과되고 지지받게 됐다. 기업은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과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렇게 하면 사업상 이득이 된다는 것을 인정하는 기업 리더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백만장자와 CEO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흑인도 많아졌다.

그런데 정량적 데이터와 정성적 데이터를 모두 살펴보면 공장 및 작업장 노동자부터 고위경영진에 이르기까지 유독 아프리카계 미국인 노동자들만이 다른 소수집단과 백인여성들은 겪지 않는 출세의 장벽에 부딪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흑인은 같은 일을 하는 백인보다 고용, 개발, 승진의 기회가 더 적다. 그리고 다른 인종들보다 일터에서 불쾌한 경험을 확실히 더 많이 한다.

워싱턴의 말처럼, 이런 난관을 극복한 극소수의 흑인들은 힘겹게 이룬 만큼 성공이 더 달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각 기업이 포용을 촉진하기 위해 하는 언행과 수많은 흑인 노동자 및 관리자들이 처한 현실 사이의 거대한 간극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리더들이 언행일치를 이루려면 훨씬 더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 흑인 인재를 과소평가하고 이들의 아까운 재능을 허비하지 말아야 한다. 또 미국 역사 내내 억압 받아온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지닌 회복탄력성, 강한 자신감, 성장적 사고방식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흑인들이 가진 이런 강점들은 여러 연구를 통해서도 증명된 바 있다. 리더들은 신입사원 채용부터 CEO 승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조직 수준에서 흑인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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