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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혁신

LIFE'S WORK : 딘 쿤츠

Alison Beard (앨리슨 비어드)
매거진
2020. 3-4월호
200

LIFE'S WORK
딘 쿤츠


베스트셀러 작가 딘 쿤츠는 거의 140편에 달하는 소설을 썼다. 힘들었던 어린 시절 그의 안식처는 책이었다. 그래서 그는 지난 50년 동안 일주일에 6일을, 아침 6시 30분부터 저녁식사 전까지, 소설 속 세상을 창조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편집자 주 | 딘 쿤츠는 1981년 출간한 소설 에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최초 발생한 바이러스를 다뤄 신종 코로나19를 예견한 소설가로 주목받고 있다.


HBR: 작가님의 창조적 에너지와 원기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쿤츠: 그건 제가 어린 시절 느꼈던 책의 의미로 거슬러 올라가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집은 정말 가난했어요. 아버지는 폭력을 휘두르는 알콜중독자였죠. 책은 제게 탈출구이자 다양한 삶의 본보기였습니다. 책에는 세상에서 거두는 성공이 어느 정도인지 나와 있었어요. 그리고 그게 제 운명을 바꿔놓는 큰 동기로 작용했죠. 저는 여태 책과 그 잠재력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적이 없습니다. 지금 제가 매번 같은 소설을 쓴다면, 출판사들은 더 좋아할 테지만, 저는 돌아버릴 거예요. 저는 제 작품에 끊임없이 변화를 주고 있어요. 예전에 해보지 않았던 것들, 이를테면 실패할까봐 겁났던 것들을 시도해보는 것이 권태를 막아줍니다.

처음에는 필명을 쓰셨어요. 선생님의 이름이 영향력이 있다는 건 언제 실감하셨나요?

초기에는 조금씩 다른 작품을 쓸 때마다 대행사들과 출판사들에서 “필명이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땐 뭐 경험이 없으니 그래야 되는 줄 알고 그렇게 했죠. 그러고 나서 점점 내 이름으로 나간 책들을 둘러싼 어떤 현상이 보이더군요. 그때만 해도 베스트셀러 작가가 아니었는데 매주 30~40통의 편지가 오는 거예요. 서너 통이 아니고요. 그래서 1970년대 말인가 80년대 초에 아내와 저는 제 책들의 판권을 전부 되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래저래 애를 써야 했지만 제 책들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거워지는 걸 알 수 있었죠. 그리고 그건 착각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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