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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해외 진출을 통해 내수 시장의 생산성 향상을 노려라

로렌스 카프론(Laurence Capron),올리비에르 베르트랑(Olivier Bertrand)
매거진
2014.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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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ration: James Joyce

 

당 신이 흥미로운 사업모델을 지닌(혹은 당신 회사에 부족한 역량을 보유한) 어느 외국 기업을 눈여겨보면서 이 기업을 인수해야 할지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론대로라면 인수를 통해 당신의 회사에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성장을 도모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겠지만 외국 기업을 통합하면서 국내 기업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 과연 인수를 해야 할까?

 

지금까지 기업의 리더들은 타깃 회사를 통합하는 행위가 국내의 사업 활동을 방해할지 않을 것이라고 믿어 보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우리가 프랑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보면 이제는 망설임 없이 인수에 나서도 된다는 탄탄한 근거가 제시돼 있다. 우리 연구에 따르면 외국 기업을 사들인 회사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3년 뒤의 국내 생산성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경을 넘는 인수를 단행했을 때는 국내 기업을 인수한 경우에 비해 더 풍부한 학습의 기회를 빚어낸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우리 연구 팀이 183건의 외국 기업 인수 사례를 연구한 결과, 목표로 삼은 국가나 산업 분야의 경쟁이 심할수록 인수를 통해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수된 기업이 기업 운영과 시장 포지셔닝에서 더욱 노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인수한 기업이 자국 내에서도 자본 투자를 했을 때 인수를 통한 성과가 극대화된다. 외국 기업 인수와 국내 투자는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서로에게 보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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